2019년 말에 시작된 코로나 사태가 계속되고 있다. 그간 사회적 거리 두기와 화학 백신 접종 등 방역 소동을 벌였지만 사태가 종식되기는 고사하고 가면 갈수록 위중증자와 사망자가 급증하고 있다. 이것은 코로나 사태가 바이러스 때문에 생긴 전염병이라는 원인 진단과 화학 백신을 접종하면 질병이 예방된다는 주장이 엉터리였다는 방증이다.

서양의학의 세균병인론은 화학 백신과 화학 항바러스제 판매란 이권과 결부되어 있다. 따라서 세균과 바이러스 때문에 생긴 전염병이라고 ‘늑대 소년’처럼 난리를 치면 그게 화학 백신 판매를 위한 공포마케팅은 아닌지 냉철히 검증하는 사회적 토론이 있어야 한다.

하지만 우리나라나 세계 각국은 엄청난 국난이 2년째 계속되고 있음에도 보건당국과 양의사들이 어떤 이론과 검증도 개입될 틈을 주지 않고 세계보건기구가 지시한 대로 처음부터 일사불란하게 바이러스 때문에 생긴 전염병으로 단정을 지어 놓고 화학 백신 접종 소동을 벌이고 있다.

그 결과 다국적제약회사는 전 세계를 상대로 화학 백신을 판매하여 2차 접종까지 400조의 수입을 챙겼다.

코로나 사태는 2019년 12월 시작되었다. 계절로는 추운 겨울이었다. 주된 증상은 고열과 기침, 폐렴이었다. 이런 증상을 보이는 사람이 집단적으로 발생한 것에 대해 질병청과 양의사들은 끄들이 신봉하는 서양의학의 세균병인론에 따라 바이러스에 의한 전염병이라고 주장하지만, 그 실체는 면역력이 허약한 사람이 겨울철 추위를 이기지 못해서 생긴 일이다.

이런 사실은 건장한 사람이라도 운동 후 땀을 흠뻑 흘린 상태에서 추위에 노출되면 몸이 으슬으슬 떨리고, 열이 나면서 기침을 하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사람이 고열을 내고 기침을 하는 것은 생존본능의 생리작용이다. 즉, 모든 생명체는 열기를 잃으면 죽는다. 겨울이 되면 동물들이 땅속으로 들어가는 것도 열기를 잃지 않기 위해서다. 배추 등 식물도 냉해(冷害)를 입으면 죽는다. 따라서 몸이 허약한 사람이 겨울철 추위를 이기지 못해 한기가 몸에 침습하면 생존본능으로 몸이 냉해지는 것을 막기 위해 열을 내게 된다.

또 폐에 들어온 찬 공기에 대응하여 고열을 내면 정상적인 호흡으로는 발산할 수 없기 때문에 기침이란 비상적인 생리작용을 통해 발산하게 된다. 폐렴(肺炎) 역시 폐에 들어온 찬 공기에 의해 냉해를 입어 손상된 폐 조직을 긴급히 복구하기 위해 인체가 비상동원령을 발동하여 폐에 많은 혈액을 투입한 결과 폐가 뜨거워진 상태다. 염증(炎症)의 염(炎)은 불 화(火)가 두 개 겹친 것으로 아주 뜨거워진 상태라는 뜻이다.

혹자는 폐렴이라고 하면 양의사들이 세뇌시킨 대로 세균과 바이러스에 의해 폐가 문드러져 고름이 생긴 것으로 생각하나, 폐렴은 손상된 폐 조직을 복구하기 위해 많은 혈액이 몰림으로써 폐가 붓고 뜨거워진 상태다. 결국 고열과 기침, 페렴은 세균과 바이러스가 일으킨 것도 아니요, 화학 약으로 없애야 할 질병도 아니다. 그것은 생존본능으로 폐에 침습한 한기를 해소하려는 인체의 생리작용이요, 손상된 폐를 치유하려는 인체의 절박한 노력이다.

따라서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이 큰일날 일이라고 생각할 게 아나라, 겨울철 추위룰 견디지 못할 정도로 국민들이 화학 식품과 화학 약 등에 의해 면역력이 허약해진 본질에 주목해야 한다.

오늘날 우리 사회는 서구의 화학 물질문명에 구조적으로 장악되어 많은 사람들이 화학첨가제로 가공한 인스턴트식품과 패스트푸드를 비일비재하게 섭취하고 있다. 여기에다 농산물은 화학 농약과 화학 비료로 재배되고 있고, 가축과 양식 어류는 화학 항생제와 화학 성장호르몬제로 길러지고 있다.

또 주거 공간은 각종 화학 건축자재와 화학 페인트로 지어지고 있고, 생활용품은 화학제품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사태가 이러니 입과 코와 피부를 통해 화학물질이 무차별적으로 유입되고 있고, 화학 독소에 오염된 정도에 따라 사람들의 면역력이 약화되고 있다. 그리고 이로 인해 생긴 몸의 이상과 질병을 치료하겠다고 화학 약을 밥 먹듯이 하고 있다.

코로나와 같은 사태를 해결하려면 화학 독소에 오염된 생활을 개선하고, 자연 음식과 천연 약초로 인체의 생명력과 면역력을 키워야 한다. 또 냉기를 해소하려는 인체의 생리작용을 도와 몸을 따뜻하게 보해야 한다.

김석봉 | 동양자연의학연구소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