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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로 유전자 변형 돼지 심장을 이식한 남자가 2달 만에 숨졌다. 9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건강의학 포털 웹엠디에 따르면 지난 1월 7일 돼지 심장을 이식받은 데이비드 베넷 시니어(57)가 8일 숨졌다고 밝혔다.
돼지 심장을 이식받고 2달 만에 사망한 사례는 인간을 유기체적 생명체란 사실을 무시하고 기계처럼 부품의 조립으로 보는 유물론적 형이하학 의술의 허구를 그대로 보여주는 일이다. 또 양방의 인공 화학요법이 임시방편의 응급처치술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그대로 보여주는 일이다. 그럼에도 돼지 심장을 이식한 응급처치에 불과한 일을 가지고 양의사들은 인간의 생명을 보장할 역사적인 지평이 열린 양 떠들어댔다. 그리고 사람들에게 양방의 인공 화학요법이 위대한 의술이라도 되는 양 환상을 심어주었다.
심장은 피를 주관하는 인체 장부다. 따라서 혈액이 맑고 건강해야 심장도 건강해질 수 있다. 반대로 혈액이 탁혈(濁血)과 독혈(毒血)로 오염되면 심장 내벽에 끈적끈적한 혈액이 쌓이면서 심근경색과 심부전증 등 각종 심장 이상이 생기게 된다.
혈액을 만드는 주된 재료는 음식이다. 따라서 자연식을 하면 건강한 혈액이 만들어지나 비자연적인 음식을 섭취하면 탁혈과 독혈이 만들어지게 된다. 즉, 육류와 기름에 튀긴 음식 등 비자연적인 음식을 섭취하면 혈액이 고지혈로 오염되어 탁혈이 되고, 화학첨가제로 가공한 인스턴트식품과 패스트푸드를 섭취하면 혈액이 화학물질에 오염되어 독혈이 된다.
오늘날 우리 식생활은 서구의 영향을 받아 육류 음식과 화학 식품을 비일비재하게 섭취하고 있다. 이로 인해 심장병은 물론, 암 등 각종 식원병(食原病)과 화학 독소 질환이 창궐하고 있다. 그리고 이런 질병에 대해 화학 약을 밥 먹듯이 비일비재하게 투여하고 있어 심장병과 함 등이 해결되지 않고 고통 속에 사망하는 사람이 매년 늘어나고 있다.
심장병은 현미식과 발효음식 위주로 자연식을 하여 피를 맑게 해야 치유할 수 있다. 생활하수와 화학폐수에 오염되어 죽었던 하천도 정화하면 생태 하천으로 살아나듯이 심장병도 탁혈과 독혈로 오염된 혈액을 정화하면 치유된다. 이런 일은 거창하게 인공 화학요법으로 마술쇼를 할 필요가 없는 일이다. 또 소중한 생명을 마루타로 전락시켜 도박할 필요도 없고, 양방의 주머니를 채워 주면서 막대한 경제적 피해를 당하지 않아도 되는 일이다.
돼지 심장을 이식하듯이 인체의 장기를 기계의 부품을 교체하듯이 하는 일은 인체에 충격을 주는 일이다. 그리고 충격을 받은 인체가 보이는 거부반응을 각종 화학 약을 투여하여 억제하는 것은 인체의 면역기능을 파괴하는 일이요, 혈액을 화학 독소에 오염시켜 생명을 위험에 빠드리는 일이다. 그럼에도 이런 형이하학적이고 임시방편의 응급처치술에 불과한 인공 화학요법을 최첨단으로 발달한 의술인 양 현학적(衒學的)으로 자랑하면서 사람들에게 환상을 심어주고 있다. 인체의 자연치유력을 파괴하여 나을 수 있는 길을 봉쇄하면서 생명에게 가하는 도박과 마술쇼는 당장 중단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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