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할리우드 스타 짐 캐리가 개인적 믿음에 따라 어린이 화학 백신 접종을 강제로 하는 캘리포니아의 새로운 법에 분노를 표출하는 글을 트위터에 연달아 올려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제리 브라운 주지사(민주당)가 서명한 이 법은 공립이나 사립학교에 입학하기 전에 모든 아동이 화학 백신을 접종받는 것을 의무화했다. 면역 결핍이나 암 등이 있어 접종을 미뤄야 할 의학적 이유가 있는 아이만 예외로 인정했다.
일부 독감 화학 백신 등에는 유독물질인 티메로살이 미량 들어간다. 짐 캐리는 이 화학물질이 물고기에서 발견되는 메틸수은에 해당한다고 말한다. 메틸수은은 신경독이고, 계속 흡수되면 뇌성마비 등 인체에 심각한 해를 준다.
최근 미국에서는 화학 백신 안전성을 둘러싸고 논란이 일고 있다. 한 상원의원은 홍역과 B형 간염 화학 백신을 맞는 아이들이 정신병 고통을 받는다며, 화학 백신의 논쟁에 불을 댕겼다. 또 다른 상원의원은 자궁경부암 예방을 위해 접종하는 HIV 화학 백신이 어린 소녀들에게 위해가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런 가운데 루시아 톰 레노비치 박사가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수은 등 화학 백신에 첨가되는 화학물질이 뇌를 손상시키는 이유를 조목조목 설명해 눈길을 끌고 있다. 톰 레노비치 박사는 브리티시컬럼비아 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은 후 연구원으로 의학부와 신경과학 분야에서 연구하고 있다.
“내가 신경과학 분야에 흥미를 가지게 된 것은 화학 백신의 안전성을 입증하는 연구가 부족했기 때문이었다. 제약회사들이 주관하는 화학 백신 안전성에 관한 실험들을 검토해 보면 적절한 위약으로 구성된 실험은 없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들은 위약으로 알루미늄 첨가제나 다른 화학 백신을 사용한다. 본질적으로 유해한 비교군을 사용하면 화학 백신이 안전하다고 주장하기가 쉬워지기 때문이다.”
톰 레노비치 박사가 상호 심사 논문에서 발표된 자료에 의구심을 가지게 된 계기는 과학계의 부패를 몸소 겪었기 때문이다. 톰 레노비치 박사의 전 상사는 스티친에 관한 실험 결과 자료를 조작하라는 명령을 내렸다. 톰 레노비치 박사와 동료들은 쥐를 대상으로 한 고지혈증 화학 약물에 관해 실험하고 있었는데, 물을 위약으로 한 대조군보다 실험군에서 쥐들이 더 많이 죽은 것으로 나타났다.
“실험 결과가 나왔을 때 나의 상사는 스티친이라는 화학 약물에 불리한 인상을 줄 수 있으므로 통계에서 죽은 쥐들을 무시하라는 명령을 내렸다. 그래서 나는 ‘돈을 벌기 위해 거짓말을 하려고 박사 학위를 따지는 않았다’고 혼자 되뇌었고, 그 자리를 박차고 나왔다. 그 일을 계기로 우리가 자료를 조작해 과학계에 팔아온 그 밖의 것들에 대해서도 알게 되고, 의구심을 갖기 시작했다. 그 당시 나의 상사는 제약회사의 지원을 받고 있었다. 제약회사 입장에서는 자신들이 취급하는 화학 약물이나 화학제품에 대해 부정적인 보고서를 내는 연구실에 돈을 줄 리 만무하지 않겠는가.”
그런데 연구 내용을 상호 심사하는 저널들은 왜 이 같은 부적절한 위약을 용인할까? 위약의 조건에 맞지 않을 뿐만 아니라, 해롭기까지 한 위약을 화학 백신에서 용인하는 근본적인 동기는 무엇일까? 이것 역시 바로 저널들의 수입과 직결되어 있기 때문이다. 제약회사의 후원을 받는 저널들의 입장에서는 수입을 포기할 수 없기 때문이다.
알루미늄이 화학 백신에 쓰이도록 허가를 받은 것은 90여 년 전의 일이다. 알루미늄이 화학 백신의 첨가물로 허가를 받은 이유는 면역 증강 등의 효능이 크다는 것 때문이었다. 다시 말해 알루미늄 첨가는 결코 안전성을 이유로 허가된 것이 아니다. 톰 레노비치 박사는 “모든 허용 한계는 효능 자료에 근거한 것이지, 안전성 자료에 근거한 것이 아니다.”면서 “안전하다는 것은 단지 추측일 뿐”이라고 강조했다. 톰 레노비치 박사는 또 화학 백신의 허구성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나는 2002년부터 미국 식품의약국에서 나온 화학 백신 성분 평가 자료를 가지고 있다. 특히 동물 모델에 관한 언급을 보면서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그 자료에서 화학 백신 성분에 대한 동물 독성 실험에서 일반적인 연구는 이뤄지지 않았다고 버젓이 밝히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들은 처음부터 화학 백신 성분을 안전한 것으로 추측하고 연구를 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나는 그 평가 자료를 읽으면서 ‘그래, 이게 안전성의 허구를 입증할 반론의 여지가 없는 증거야!’라고 외쳤다. 하지만 이런 문서들은 절대로 주요 언론에서 공개하지 않는다. 그것은 단지 영구적으로 반복되는 거짓일 뿐이다.”
톰 레노비치 박사는 “화학 백신 성분들은 안전하다고 추측되어 온 것일 뿐”이라고 꼬집는다. 그러면서 “제약회사 관계자들은 안전성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하지만, 시험되지 않은 채로 제품을 허가받아 왔다.”고 폭로했다.
■ 허현회 | 의학 전문 작가
1. 이 글은 우리에게 알려지지 않은 전통의학을 소개하고자 쓴 글입니다. 또한 전통의학을 스스로 익혀 자신과 가족의 건강을 지키라는 뜻에서 처방과 치료법을 공개하였습니다. 처방과 치료법을 이용하는 것은 본인의 자유 의사에 따르며, 치료와 관련하여 개인적인 병력 차이로 인한 효과 또는 신상 변화에 대한 책임은 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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