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미숙 (여 46세)
서울 구로구에 거주하는 주부 진미숙 씨는 중소업체에서 회계 일을 하고 있다. 최근 경남 지역에서 직업군인으로 근무하는 아들을 면회 갔다 온 뒤부터 콧물이 나는 등 심한 감기에 시달렸다. 이틀째부터는 목이 붓고, 전신의 뼈골이 쑤시면서 거동하기조차 힘들었다. 도저히 참을 수 없어 인근 양방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았다. 진단 결과는 유행성 독감이었다. 어쩔 수 없이 화학 주사제는 맞았지만, 평소 화학 약에 대한 거부감이 있어서 처방해 준 화학 약은 먹지 않았다. 대신 자연요법으로 파뿌리와 배, 생강을 넣고 달인 물을 수시로 마셨다. 처음에는 부은 목이 가라앉는 듯했지만, 심한 독감이라서 쉽게 낫지 않았다. 그러다 평소 잘 알고 있는 지인의 소개로 동양자연의학연구소를 알게 되었다. 그는 연구소의 안내를 받아 '이감탕'을 일주일 정도 복용하고, 극심한 독감을 깨끗이 완치했다.
◈ 발병
저는 서울 구로구 대림동에 사는 주부 진미숙이라고 합니다. 현재 중소업체에서 회계 일을 보고 있습니다. 얼마 전 제가 복용한 전통의학 처방인 '이감탕'의 체험담을 써 달라는 청탁을 받고 많이 망설였습니다. 사람마다 개인 차이가 있기 때문에 이 처방이 모든 사람에게 좋다고 밝히는 것이 조심스러웠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해마다 독감으로 고생하는 사람이 많고, 저 역시 이번에 극심한 독감으로 오랜 기간 고생했다가 '이감탕'을 복용하고, 완치되었기에 '이감탕'의 효과를 다른 환우에게 알리는 것도 좋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최근 주말을 이용해 직업군인인 아들을 면회하기 위해 경남 지역에 다녀왔습니다. 기온 차이도 있었지만, 장시간 차를 타고 오가며 심신이 몹시 피곤했습니다. 그런 탓에 귀가한 날 저녁부터 기침과 콧물이 나오고, 머리가 무거운 두통이 동반되면서 매우 고통스러웠습니다. 다음날은 증상이 더욱 악화됐습니다. 기관지가 부어서 말을 하기도 힘들고, 침을 삼키기도 어려웠습니다. 또 전신의 뼈골이 쑤시면서 통증으로 잠을 이룰 수가 없었습니다.
도저히 참을 수 없어 다음날 인근 양방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은 결과 독감이라며 화학 주사제와 화학 약을 처방해 주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화학 주사제만 맞고, 화학 약의 부작용을 익히 알고 있던 터라 화학 약을 복용하지 않았습니다. 대신 집에서 몇 가지 재료를 이용하여 자연요법을 했습니다. 우선 대파 뿌리와 생강, 배를 얇게 썰어 넣고 달인 물을 수시로 마셨습니다. 처음에는 목소리가 좋아지는 듯했습니다. 하지만 이틀 정도 지나자 다시 기관지가 불편해지고, 가래 같은 것이 생겼습니다. 두통과 몸살도 다시 나타났습니다. 심지어 연일 하루 종일 심하게 기침을 하다 보니 갈비뼈가 골절된 것처럼 옆구리가 몹시 아파 거동하기조차 힘들었습니다.
◈ 치료 과정
이렇게 고통을 겪는 것을 본 지인이 전통의학 치료법을 권했습니다. 저 역시 평소 전통의학 치료에 대해 관심이 많았기 때문에 지인이 알려 준 동양자연의학연구소에 전화를 걸었습니다. 그리고 연구소의 안내로 '이감탕'을 달여 복용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결과'이감탕'을 복용한 지 이틀이 지나자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가장 먼저 두통이 사라지고, 콧물이 멈췄습니다. 또 뼛골까지 아픈 통증도 싹 가라앉았습니다. 나흘째 되면서 정신이 맑아지고, 기관지에 쌓여 있던 가래도 엷게 변했습니다. 입맛이 없어서 음식을 먹지 못했던 증상도 사라졌습니다. 복용한 지 닷새째 되는 날부터는 몸 상태가 가뿐해지고, 부작용 없이 자연스럽게 완치되었습니다.
저는 이번에 극심한 독감에 걸려 완치되기까지의 과정을 겪으면서 우리 선조들이 수백 년 동안 계승 발전시켜 온 전통의학과 천연 약재의 효능에 대해서 더욱 깊은 관심을 갖게 됐습니다. 아울러 요즘에는 매년 겨울만 되면 연례행사처럼 독감 등 호흡기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들이 많은데, 왜 그런지에 대해서도 곰곰이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습니다
◈ 극병
저를 비롯해 요즘 현대인들은 육류나 화학 첨가제로 가공한 인스턴트식품과 패스트푸드 등 서구식의 비자연적인 음식을 너무 많이 먹습니다. 그러다 보니 몸에 화학 독소가 쌓이고, 혈액이 탁해지면서 몸의 면역성이 떨어져 독감 등 각종 질병에 노출된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따라서 몸의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신선한 채소와 제철 음식 등 자연적인 식생활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이번에 독감을 앓으면서 더욱 깊이 깨닫게 됐습니다.
['이감탕'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동양자연의학연구소 -> 전통의학비방 -> 호흡기 질환 항목에 실려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1. 이 글은 우리에게 알려지지 않은 전통의학을 소개하고자 쓴 글입니다. 또한 전통의학을 스스로 익혀 자신과 가족의 건강을 지키라는 뜻에서 처방과 치료법을 공개하였습니다. 처방과 치료법을 이용하는 것은 본인의 자유 의사에 따르며, 치료와 관련하여 개인적인 병력 차이로 인한 효과 또는 신상 변화에 대한 책임은 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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