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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석준(44, 남), 온 몸에 퍼진 건선 ‘청기산’ 복용하고 3달 만에 나았다 |
조석준(44, 남)
충남 금산에 사는 조석준 씨는 조카가 10년 전부터 약하게 피부 건선이 있다는 말을 들어서 알고 있었다. 조카는 최근에 온 몸에 건선이 퍼져서 결국 다니던 회사도 그만두게 되었다. 그래서 전통의학으로 고칠 방법을 수소문했다. 사람들을 만나 얘기를 듣기도 하고, 인터넷을 검색하며 좋은 방법을 찾기도 했다. 그러다가 올 여름에 동양자연의학연구소의 홈페이지에 실려 있는 ‘청기산’이 건선에 효과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조석준 씨는 즉시 약재를 구입하여 직접 ‘청기산’을 탕제로 달여서 조카에게 복용시켰다. 비록 조카가 전통의학에 대한 거부감이 심하여 용법에 맞춰 제대로 복용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지금은 건선이 절반 정도 완화되어 다시 취업할 곳을 알아보고 있다고 한다.
◈ 발병
저는 충남 금산에 살고 있습니다. 10년 전에 조카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나서 귀 주위에 피부염이 생겨 고생한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러나 당시에는 심각한 건선으로 발전할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귓불 주위가 불그스레한 증상 정도로만 생각을 했습니다.
조카는 군대를 다녀오고 학교를 졸업하더니 2년 전에 필리핀으로 어학연수를 다녀오겠다며 떠났습니다. 하지만 필리핀에 오래 머무르지 못하고 다시 귀국을 했습니다. 사연을 들어본 즉, 낯선 풍토에서 갑자기 건선이 악화되어 같이 어학연수를 갔던 친구들조차 기피하기 때문에 더 이상 연수를 계속하기 어려웠다고 합니다.
건선으로 인해 큰 낭패를 당한 조카를 찾아가서 전통의학으로 치료를 해 보자고 설득을 했습니다. 하지만 조카는 물리치료사라는 자격을 가진 의료기사였기 때문에 전통의학에 대한 불신이 극도로 강했습니다. 자신이 대학에서 배운 지식으로는 저의 논리를 이해할 수 없었던 것이죠.
조카는 한국에 돌아와서 심신이 조금 안정되자 양방 병원에 물리치료사로 취업을 했습니다. 그런데, 몇 달 동안 양방 병원 근무를 하면서 물리치료실에 오염되어 있는 각종 화학약품과 열악한 근무 환경으로 인해 또 다시 건선이 악화되었습니다. 필리핀을 다녀왔을 때처럼 온 몸에 건선이 퍼졌습니다. 그러자 물리치료실을 찾는 환자들이 조카의 건선을 보고서 물리치료를 거부하기 시작했습니다. 결국 조카는 다니던 양방 병원을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 치료과정
조카의 소식을 듣고 삼촌으로서 안타까운 마음이 들어 다시 전통의학으로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가 인터넷을 통해 동양자연의학연구소의 홈페이지에 실려 있는 ‘청기산’을 알게 되었습니다. 다른 분들이 피부 건선으로 고생하다가 ‘청기산’으로 나았다는 글을 읽고는 즉시 ‘청기산’ 처방을 열람해 보았습니다. 그리고 인터넷을 통해 여기저기 검색해 보니 ‘청기산’의 처방에 나와 있는 약재들이 하나같이 피부 염증에 효과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청기산’에 대한 믿음이 생기자 직접 약을 달여서 조카에게 가져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차피 말로 설득하면 또 실패할 것 같아서 아예 약재를 달여서 가져가면 버리지는 못할 것이라는 생각이었죠. 동양자연의학연구소 홈페이지에 기록된 처방대로 하면 약이 너무 진해져 조카가 먹지 않으려 할 것 같아서 임의로 절반 정도만 달였습니다. 다행히 형님 내외분까지 나서서 거드는 통에 조카는 어쩔 수 없이 ‘청기산’을 복용하게 되었습니다.
◈ 극병
그러나 워낙 전통의학에 대한 편견이 심한 터라서 끝내 하루 두 첩씩 복용하라는 것도 지키지 않고 2~3일에 한 첩을 복용하더군요. 화가 치밀어 올랐지만, 조카의 건선을 고치는 것이 우선이라 묵묵히 지켜봤습니다. 3개월 정도 복용을 하고 나니 피고름이 섞인 커다란 귀청이 양쪽 귀에서 떨어져 나왔다고 합니다. 그 후 피부 건선이 엄청나게 완화되어 형님 내외분도 아주 기뻐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조카는 자신이 ‘청기산’으로 나았다는 사실을 받아들이지 않고 있습니다. 스스로 체험하여 알게 된 사실마저도 부인하려고 들 만큼 서양의학이 우리에게 심어 준 맹목적인 의식화는 정말 심각한 수준입니다. 그러나 동양자연의학연구소처럼 우리의 전통의학을 계승하려고 노력하는 분들이 있으니 조카도 언젠가는 진실을 알 것이라 믿습니다. 저도 요즘에는 전통의학을 공부하고 싶은 마음에 월간 잡지 [전통의학비방]을 정기 구독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훌륭한 전통이 고스란히 후손들에게 전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는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청기산’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동양자연의학연구소 -> 전통의학비방 -> 피부과질환 항목에 자세히 실려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1. 이 글은 우리에게 알려지지 않은 전통의학을 소개하고자 쓴 글입니다. 또한 전통의학을 스스로 익혀 자신과 가족의 건강을 지키라는 뜻에서 처방과 치료법을 공개하였습니다. 처방과 치료법을 이용하는 것은 본인의 자유 의사에 따르며, 치료와 관련하여 개인적인 병력 차이로 인한 효과 또는 신상 변화에 대한 책임은 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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