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대(남, 51세)
서울 동작구에 사는 조용대 씨는 어린 시절부터 밥을 먹으면 잘 소화가 되지 않고 체하였다. 20대 후반에는 위를 절제하는 수술을 받았고, 5년 전에는 담낭 절제술도 받았다. 그리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담낭 수술 후에는 당뇨, 고혈압, 갑상선기능항진증, 심근경색 등 그야말로 종합병원이랄 만큼 많은 질병에 시달리게 되었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그는 모든 양방 치료를 포기하고, 전에 지인으로부터 들었던 흡각요법을 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흡각요법으로 체내에 쌓여 있던 독소와 노폐물을 몽땅 뽑아내자 그동안 그를 짓눌렀던 모든 병증들이 점차 사라지기 시작했다. 현재 그는 당뇨 증세만 조금 남아 있다고 한다.
◈ 발병
저는 서울에 사는 조용대라고 합니다. 누워서 떡 먹기라는 속담이 있지요. 또 무슨 일을 밥 먹듯이 한다는 말도 있습니다. 아주 쉬운 일을 빗대어 쓰는 말들입니다. 하지만 저에게는 떡 먹는 거나 밥 먹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소화 기능에 문제가 있었는지 어릴 때부터 밥만 먹었다 하면 속이 더부룩하고 체하기 일쑤였습니다.
그렇게 고생하면서도 저는 성장하면서 술과 담배를 하게 되었습니다. 어떤 날은 하루에 담배를 두 갑이나 피워댈 정도로 몸을 혹사시켰습니다. 그로 인해 몸이 더욱 나빠져 20대 후반에는 위를 절제하는 수술을 받았습니다. 그럼에도 술과 담배를 끊기가 쉽지는 않더군요. 급기야 5년 전에는 담낭 절제술도 받았습니다. 그리고 점입가경으로 수술 후에는 당뇨와 고혈압, 갑상선기능항진증, 심근경색 등이 나타났습니다. 지인들과 함께 등산을 하던 언젠가는 너무 숨이 가쁘고 힘들어 몇 번이나 쉬었다가 걷곤 했습니다.
두 번의 수술과 주기적으로 계속되는 양방 치료에 저는 점차 지쳐 가고 있었습니다. 게다가 의학 공부를 한 것은 아니지만 워낙 양방 병원을 들락거리다 보니 화학약이라는 것이 일시적으로 증상을 완화시키는 눈가림만 할 뿐, 절대로 몸을 낫게 하지는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나아가 계속 화학약을 먹다 보면 몸에 화학 독소가 쌓여 몸이 더욱 망가지는 일이 벌어지게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실상을 절실히 느낀 저는 더 이상 화학약과 양의사, 양방 병원에 제 몸을 맡길 수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화학 양양을 모두 갖다 버리고, 인슐린 주사도 부러뜨렸습니다.
◈ 치료과정
이렇게 모든 양방 치료를 털어 버린 저는 새로운 치료 방법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던 중 몇 해 전에 지인이 말해 준 흡각요법이 생각났습니다. 당시에는 관심도 없었고, 뭔가 비과학적인 것 같아 무심코 듣고 흘려보냈습니다. 그런데 계속적인 화학약의 복용으로 몸에 화학 독소가 쌓여 있는 실정에서 체내의 독소를 몽땅 뽑아내는 흡각요법은 시도해 볼 만한 치료법이란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그래서 즉시 부항기를 구입해 그날부터 흡각요법을 시작했습니다.
첫날 부항기를 등 전체에 붙이자 이내 물집이 생기면서 노폐물이 엄청나게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그만큼 제 몸속에 독소가 많다는 증거였습니다. 보통은 등과 배에 한 달 정도 흡각요법을 하면 더 이상 노폐물과 독소가 나오지 않는다고 하는데, 저는 등에만 6주에 걸쳐 노폐물과 독소가 나왔습니다. 또 배는 5주에 걸쳐 나왔습니다.
그런데 흡각요법 후에 제 몸 상태는 생각과는 달리 오히려 당 수치가 더 높아지는 등 나빠졌습니다. 흡각요법을 통해 보기만 해도 역겨운 독소와 각종 노폐물들이 제 몸에서 빠져나오는 것을 두 눈으로 확인했는데도 몸이 더 힘들었습니다. 세상에 믿을 게 없다는 생각이 들고, 조금은 절망적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아마 그것은 명현반응이었나 봅니다. 흡각요법을 모두 마친 지 5달 정도 지났을 무렵, 저는 갑자기 제 몸이 뭔가 모르게 달라졌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늘 숨이 차 가까운 거리를 걸어가는 것도 힘들었는데, 제가 너무 가뿐하게 하루를 시작하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저는 그 효과가 너무 놀라워서 주변 사람들에게도 흡각요법을 시도했습니다. 그러자 오십견이나 목 디스크를 앓고 있는 사람들이 단 한 번의 흡각요법으로도 증세가 좋아지더군요.
◈ 극병
현재 제 상태는 당뇨는 아직 더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지만, 혈압이나 갑상선, 심근경색 등의 증세는 많이 호전되었습니다. 제가 술과 담배를 끊고 식생활을 조금 더 개선한다면 지금보다 훨씬 건강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체내의 독소와 노폐물을 몽땅 빼 주는 흡각요법은 저에게 새로운 삶을 준 구세주입니다.
[흡각요법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동양자연의학연구소 -> 향토명의 -> 강봉천 옹의 글에 실려 있습니다.]
1. 이 글은 우리에게 알려지지 않은 전통의학을 소개하고자 쓴 글입니다. 또한 전통의학을 스스로 익혀 자신과 가족의 건강을 지키라는 뜻에서 처방과 치료법을 공개하였습니다. 처방과 치료법을 이용하는 것은 본인의 자유 의사에 따르며, 치료와 관련하여 개인적인 병력 차이로 인한 효과 또는 신상 변화에 대한 책임은 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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