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귀동(남, 43세)
최귀동 씨는 10여 년 전, 목 뒤 전체에 심한 피부 가려움증이 생겨 고생하였다. 양방 병원에서는 무좀균에 감염되었기 때문이라며 화학약과 함께 바르는 화학 연고를 처방해 주었다. 하지만 증상은 개선되지 않고, 오히려 가려움증으로 인해 상처만 커져 갔다. 급기야는 나환자촌에서 사용하는 화학약까지 복용해 봤지만, 별다른 효과가 없었다. 그러다 7년 전 동양자연연구소의 홈페이지를 통해 ‘청기산’과 ‘진달래 연고’를 알게 되어 사용하기 시작했다. 그러자 이내 피부 가려움증이 사라지고, 악화되었던 증상이 누그러졌다. 최귀동 씨는 7년이 지난 현재 큰 이상 없이 건강하게 생활하고 있다.
◈발병
저는 서울에 사는 최귀동입니다. 지금은 건강에 큰 이상 없이 생활하고 있지만, 한때 저는 목 뒤 전체에 심한 가려움증이 생겨 고생했습니다. 사연인 즉, 10여 년 전 어느 날 갑작스럽게 귀 뒤쪽 언저리가 가렵기 시작했습니다. 무슨 일인가 싶어 거울을 들여다보았더니 모기나 벌레에 물린 것처럼 빨갛게 부어올라 있었습니다. 처음엔 그러다 말겠거니 했지만, 가려움증이 점점 심해지더니 그 부위가 넓어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급기야는 목 전체로 번졌습니다.
저는 더럭 겁이 나서 양방 피부과를 찾았습니다. 양방 병원에서는 이유에 대한 특별한 언급 없이 그저 무좀균에 감염되었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저는 양방 병원의 말을 믿고, 그곳에서 지어 준 화학약을 복용하는 한편, 피부에 화학 연고를 바르기 시작했습니다.
◈ 치료 과정
하지만 양방 병원에서 지어 준 화학약을 사용해도 증상은 전혀 호전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증세가 화학약을 사용하기 전보다 급속도로 악화되어 갔습니다. 급기야는 해당 부위가 벌겋게 부어오르고, 자꾸 긁다 보니 상처가 생겼습니다. 그리고 상처가 생긴 부분이 자꾸 파이면서 흉한 모습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양방 병원에서 지어 준 화학약이 아무런 효과가 없자 저는 나환자촌에서 사용하는 화학약을 구해 먹었습니다. 그렇지만 그 화학약 역시 별 다른 효과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나환자촌에서 사용하는 화학약을 1달여 동안 복용하다 중단했습니다.
그렇게 증상이 생긴 지 3년 정도가 되었을 때, 저는 동양자연연구소 홈페이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그곳에서 저의 눈길을 끈 것은 민속의약비방 항목에 실려 있는 천연 약재를 이용한 피부병 치료법이었습니다. 내용은 ‘청기산’을 달여 복용하면서 ‘진달래 연고’를 피부에 바르면, 화학 독소가 해소되어 피부에 생긴 알레르기 현상이 사라진다는 것이었습니다. 한편으론 내용이 수긍이 갔지만, 한편으론 이것저것 다해 보고 효과를 보지 못했던 터라 선뜻 믿을 수도 없었습니다.
◈ 극병
그렇게 저는 반신반의한 상태에서 동양자연의학연구소의 홈페이지에 실려 있는 대로 천연 약재를 달여 복용하는 한편, ‘진달래 연고’를 발랐습니다. 그러자 그 효과는 얼마 지나지 않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사업차 출장을 자주 가는데, ‘청기산’과 ‘진달래 연고’를 사용한 지 하루 만에 제주도에 출장을 갔습니다. 그때 하필이면 기후가 좋지 않아 제주도에 발이 묶여 일정에도 없던 3일을 지내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일정의 차질도 차질이거니와 약을 계속 사용하지 못해 걱정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저의 걱정과는 달리 그 사이 가려움증이 누그러지는 등 놀라운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단지 하루 사용하였는데, 그 정도의 효과가 있다는 것이 믿어지지 않았습니다.
그 뒤 저는 한 달간 ‘청기산’과 ‘진달래 연고’를 사용하고 심한 피부 가려움증의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현재는 약간의 가려움증이 남아 있지만, 사업상 술을 자주 마시는 영향 때문이라 봅니다. 술을 끊고 ‘청기산’과 ‘진달래 연고’로 한두 달 치료하면 증상을 뿌리 뽑겠지만, 큰 불편함도 없을뿐더러 사업상 당장 술자리를 가져야 하니 차일피일 미룬 채 그러지 못하고 있습니다. 단지 ‘진달래 연고’를 상비해 두었다가 술을 마신 후 가려움증이 있으면 바르는데, 7년이 지난 현재까지 심한 가려움증이 도지는 일 없이 지내고 있습니다.
[‘청기산’과 ‘진달래 연고’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동양자연의학연구소 -> 전통의학비방 항목에 실려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1. 이 글은 우리에게 알려지지 않은 전통의학을 소개하고자 쓴 글입니다. 또한 전통의학을 스스로 익혀 자신과 가족의 건강을 지키라는 뜻에서 처방과 치료법을 공개하였습니다. 처방과 치료법을 이용하는 것은 본인의 자유 의사에 따르며, 치료와 관련하여 개인적인 병력 차이로 인한 효과 또는 신상 변화에 대한 책임은 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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