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성(남, 42세)
김한성 씨는 현재 경찰 공무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경찰은 직업의 특성상 3교대 근무 등 생활이 불규칙해질 수밖에 없다. 그로 인해 그는 피로가 누적되면서 몸에 갖가지 이상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근래에는 갑상선항진증으로 체중이 10킬로그램 가까이 빠졌다. 양방 병원에서는 1년 이상 꾸준히 화학약을 복용해야 하고, 재발의 위험이 높다고 하였다. 그는 1년 이상 화학약을 복용함으로써 생길 부작용이 걱정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래서 자연 약초를 이용하여 치료해 보겠다고 결심했다. 그러던 중 동양자연의학연구소의 홈페이지를 통해 ‘유기음’에 대해 알게 되어 그대로 복용한 결과 두 달 만에 병고를 해결하였다.
◈ 발병
저는 서울에 살고 있는 김한성이라고 합니다. 현재 경찰 공무원으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경찰은 직업의 특성상 3교대 근무를 해야 합니다. 이렇게 3교대 근무를 하다 보니 생활이 불규칙해질 수밖에 없고, 그로 인해 쌓이는 피로를 피할 수 없었습니다.
저는 평소 특별히 몸이 약하거나 건강이 좋지 않은 편은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피로 누적으로 인해 마흔에 즈음해서 여러 가지 눈에 보이는 질병들이 나타났습니다. 그 중에 하나가 허리 디스크 탈출로 인한 요통이었습니다. 그로 인해 재작년에 두 차례 허리 디스크 수술을 받았고, 허리 상태가 회복될 때까지 8개월이라는, 꽤 긴 시간 동안 휴직을 해야 했습니다. 다행히 휴직하는 동안 요통에 좋다는 자연 약초를 먹고 요통이 사라져 작년 3월 직장에 복귀했습니다.
◈ 치료과정
그런데 직장에 복귀하여 얼마 지나지 않아 이번에는 얼굴에 열이 오르고, 온몸 여기저기에 두드러기가 돋아나는 일이 생겼습니다. 여기에다 가려움증도 심해 생활하기가 무척 힘들었습니다. 치료를 위해 경찰 병원에도 가 보고, 양방 피부과에도 들려서 검사를 받습니다. 그리고 처방해 준 대로 화학약을 복용했지만, 아무런 효과가 없었습니다. 그때에도 다행히 피부병에 좋다는 자연 약초 덕분에 두드러기를 해소할 수 있었습니다.
저에게 가장 최근에 생긴 질병은 갑상선항진증입니다. 갑상선항진증이란 갑상선에서 호르몬이 과다하게 분비되고, 심장박동이 빨라지면서 몸이 마르는 증상입니다. 또 증상이 심해지면 안구가 돌출되고, 죽음에까지 이를 수도 있는 병입니다.
저에게 갑상선항진증이 생긴 건 작년 4월입니다. 복직 후 다시 무리를 해서인지 처음엔 피곤함이 심했습니다. 그러다 심장박동 수가 빨라지면서 자꾸만 마음이 불안해지는 증상이 나타났습니다. 사실 그 당시에 아버님이 돌아가셔서 저는 심장박동이 빨라지는 것을 그 탓으로만 여겼습니다. 그런데 제 증상이 단순히 마음의 병이 아니라는 것을 안 것은 바로 제 체중 때문이었습니다. 다이어트를 한 것도 아닌데 70킬로그램을 훌쩍 넘던 체중이 63킬로그램까지 빠져 버렸습니다. 체중을 보고서야 제 몸에 이상이 생긴 것을 확실하게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그 길로 경찰 병원을 찾았습니다. 담당 양의사는 피 검사를 비롯해 여러 가지 검사를 하더니 증상으로 보아 암이나 갑상선 이상, 혹은 당뇨일 가능성이 있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며칠 뒤에 확진이 내려진 결과는 갑상선항진증이었습니다.
◈ 극병
경찰 병원에서는 일단 화학약으로 복용해 보라며 여러 가지 화학약을 처방해 주었습니다. 하지만 경찰 병원에서 처방해 준 대로 화학약으로 복용하려니 걱정되는 것이 있었습니다. 제 아내가 갑상선암에 걸린 적이 있어서 그 치료 과정을 옆에서 본 적이 있었습니다. 그때 아내는 1년 이상 양방 병원에서 처방해 준 화학약을 복용하고 갖가지 부작용에 시달렸습니다. 제 병 역시 1년 이상 화학약을 꾸준히 먹어야 하고, 또 재발의 위험성도 높다고 했습니다. 저는 1년 이상 양약을 복용하는 것이 걱정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예전에 요통과 피부병을 치료했던 것처럼 자연 약초로 치료해 보겠다고 결심했습니다. 그러던 중 동양자연의학연구소의 홈페이지를 통해 ‘유기음(流氣飮)’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유기음’을 꾸준히 두 달간 복용했습니다. 그 결과 이제는 갑상선항진증으로 인한 증상이 거의 없습니다. 이렇게 두 달 만에 치료할 수 있는 것을 몰랐더라면 1년 동안 화학약을 복용하며 고생했어야 했으니 지금도 아찔한 생각이 듭니다.
[본 내용은 <월간 전통의학비방> 2009년 11월호에 게재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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