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중태(남, 73세)
부산광역시에 사는 손종태 씨는 작년 9월 당뇨로 고생했다. 조금만 움직여도 몸이 물 먹은 솜처럼 파김치가 되고. 수시로 졸음이 밀려왔다. 또한 자다가 소변이 마려워 깨기도 하고, 단백뇨로 소변을 보면 하얗게 거품이 일어났다. 그는 자연요법을 찾던 중 동양자연의학연구소를 통해 ‘생진환’과 ‘지황탕’을 알게 되었다. 그는 ‘생진환’과 ‘지황탕’을 2달간 복용했다. 현재 그의 상태는 피로감이 전혀 없고, 몸이 아주 가볍다. 등산을 해도 전혀 지치지 않을 정도로 체력도 회복되었다.
◈ 발병
저는 부산광역시에 사는 손종태입니다. 젊었을 적부터 건강했던 저는 나이 들어서도 누구보다 체력이 뒤지지 않는다고 자부했습니다. 하지만 70이 넘어서면서 나이는 속일 수 없는지 몸에 여러 가지 이상이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평소 약간의 고혈압 증상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약 5년 가까이 화학 혈압강하제를 복용해 왔습니다. 그러다 작년 9월경에 심하게 피곤한 증상이 나타났습니다. 갑자기 기력이 떨어지더니 조금만 움직여도 몸이 물 먹은 솜처럼 파김치가 되고, 수시로 졸음이 밀려왔습니다. 특히 아침에 몸이 천근만근 무겁게 느껴져 쉽게 일어날 수 없었습니다. 이런 저의 모습을 보고 아내는 몸에 이상은 있는 건 아닌지 검사를 한번 받아 보라고 했습니다.
아내의 말을 듣고 저 역시 몸에 이상을 느끼고 있던 터라 인근의 양방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았습니다. 검사 결과 담당 양의사는 당뇨가 있다며 인슐린 화학 양약을 처방해 주었습니다. 화학 혈압강하제와 함께 인슐린 화학 양약마저 복용하며 살아가야 할 정도로 몸이 나빠졌다고 생각하니 찹찹한 마음이 들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 치료과정
저는 양의사의 처방전대로 인슐린 양약을 사 와 복용하였습니다. 그런데 화학 양약의 독성 때문인지 몸이 심하게 떨리면서 견딜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한 알 복용하던 걸 절반으로 줄였습니다. 그래도 몸이 심하게 떨리는 증세가 지속되어 복용을 중단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는 사이 제 몸은 더욱 나빠져 갔습니다. 피곤감도 심하고, 잠을 자다 소변이 마려워 깨는 증상도 나타났습니다. 단백뇨도 생겨 소변을 보면 하얗게 거품이 일어났습니다. 그걸 보며 장기간 화학 혈압강하제를 복용한 나머지 신장이 나빠진 것은 아닌지 걱정이 들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저는 몸이 점점 나빠지는 것을 더 이상 보고만 있을 수 없어 몸에 부작용이 없는 자연요법으로 치료하고자 이것저것 찾아보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던 중 『월간 전통의학비방』 2007년 11월호에 실린 “당뇨에 좋은 현미누룽지 요구르트”란 글을 보았습니다. 저는 현미누룽지 요구르트가 당뇨에 효과적일 것이란 판단이 들어 책의 내용대로 현미누룽지 요구르트를 만들어 수시로 먹었습니다. 그러자 몸이 한결 가벼워지면서 피곤감이 덜하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 극병
이에 저는 좀더 본격적으로 당뇨를 치료하기 위해 잡지를 발간하고 있는 동양자연의학연구소에 치료 방법을 문의하였습니다. 그러자 연구소에서는 ‘생진환’과 ‘지황탕’을 소개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식이요법으로 현미누룽지 요구르트와 함께 현미와 야채 위주의 자연식을 하라고 했습니다. 대신 백미식, 육식, 인스턴트식품, 밀가루 음식, 백설탕, 화학조미료, 화학 양약 등은 금하라고 했습니다.
저는 연구소에서 일러준 대로 ‘생진환’과 ‘지황탕’을 만들어 복용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자 일주일 만에 체중이 3킬로그램이 줄어들었습니다. 저는 겁이 덜컥 나 다시 연구소에 문의하였습니다. 연구소에서는 몸의 노폐물과 독소가 배설되어 나타나는 현상으로 걱정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사실 저는 1백61센티미터의 키에 체중이 70킬로그램으로 과체중인 편이었습니다. 체중은 한 달 보름 만에 61킬로그램까지 빠지더니 현재는 63킬로그램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저는 ‘생진환’과 ‘지황탕’을 총 2달간 복용했습니다. 현재 저의 상태는 피로감이 전혀 없고, 몸이 아주 가볍습니다. 등산을 해도 전혀 지치지 않을 정도로 체력도 회복되었습니다.
[본 내용은 <월간 전통의학비방> 2008년 05월호에 게재된 내용입니다.]
1. 이 글은 우리에게 알려지지 않은 전통의학을 소개하고자 쓴 글입니다. 또한 전통의학을 스스로 익혀 자신과 가족의 건강을 지키라는 뜻에서 처방과 치료법을 공개하였습니다. 처방과 치료법을 이용하는 것은 본인의 자유 의사에 따르며, 치료와 관련하여 개인적인 병력 차이로 인한 효과 또는 신상 변화에 대한 책임은 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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