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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악취 줄이는 '특허 미생물' 축산농가에 무료 보급 |
경기 용인시는 악취를 없애는 데 특효가 있는 '특허 미생물' 40t을 지역 내 700여개 축산농가에 무료로 보급한다고 9일 밝혔다.
이 미생물은 유재홍 국립농업과학원 박사가 김치에서 분리한 신규미생물 피치파리노사(Pichia Farinosa)와 토양에서 분리한 바실러스 아밀로리퀴파시엔스(Bacillus Amyloliquefaciens)를 혼합해 개발한 것이다.
돼지사육장에 적용해 본 결과 축산폐기물 등에서 발생하는 악취의 원인인 암모니아 가스, 황화수소, 아민 가스 등이 9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가축이 먹거나 피부에 접촉해도 해롭지 않아 발효 사료로 공급하는 경우 가축 면역력 강화에도 효과를 보일 것으로 시는 기대했다.
미생물을 원하는 농가는 농업기술센터 내 친환경 미생물센터(☎031-324-4064)로 신청하면 된다.'
용인시박물관 겨울방학 체험교육 참가자 모집
(용인=연합뉴스) 경기 용인시박물관은 역사적 인물 탐구, 전통공예 등 온 가족을 위한 겨울방학 체험교육에 참가할 시민 660명을 모집한다.
참가자들은 보드게임으로 만나는 용인의 인물들, 열두띠 동물 에코백 만들기 등 영상과 전시를 연계한 체험 활동을 하고, 전통 짚풀 공예 기법으로 달걀 꾸러미와 복조리도 만들어본다.
체험 프로그램은 어린이와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을 대상으로 14일부터 2월 15일까지 매주 화·목·토요일 오전·오후에 진행된다. 한 회당 20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참가 2주 전부터 투어용인 홈페이지(www.yongin.go.kr/tour)나 시 박물관 안내데스크에 신청하면 된다.
(용인=연합뉴스) 2020/01/09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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