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줄기세포 치료제의 해외 시술 논란과 관련해 미허가 줄기세포 치료제를 시술받지 않도록 당부했다. 복지부는 아울러 줄기세포 치료제에 대한 임상 시험 절차는 안전하게 질병을 치료하기 위해 필요한 것이라며 환자들의 자제를 당부했다.
지난 2010년 11월 모 방송국의 뉴스 보도에 따르면,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아 법으로 금지되어 있는 줄기세포 시술이 국내에서 암암리에 이뤄지고 있다고 한다. 한 줄기세포 생산업체가 관리하는 고객 명단을 보면, 국회의원과 고위 공직자, 재계 인사, 연예인 등도 많이 포함되어 있다고 한다. 또 적게는 700만 원에서 많게는 수천만 원을 받고 해외 원정 시술을 보냈다는 것도 밝혀졌는데, 그 수가 무려 8천여 명에 달한다고 한다. 그리고 시술을 받은 환자들의 병명을 보면, 간염과 간경화에서부터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 뇌졸중, 파킨슨병, 신부전증, 난소종양, 갑상선질환에 이르기까지 다양해 줄기세포가 만병통치약처럼 사용되고 있다고 한다.
사태가 이렇게 된 것은 서양의학이 줄기세포를 이용한 치료가 인류를 질병으로부터 구제해 줄 구세주인 것처럼 환상을 심어 주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줄기세포를 이용한 치료는 완전히 검증된 것이 아니라는 게 연구자들의 견해이다. 반면 부작용으로 드러난 것은 폐동맥색전증과 면역력 저하로 인한 암 발생이다. 실제로 쥐의 혈관에 중간엽 줄기세포를 투여하면, 25~40퍼센트의 쥐가 폐동맥색전증으로 죽는다고 한다.
그리고 한 가지 생각해 볼 점은 인체에는 ‘세포복제배양공장’이 있어 줄기세포를 비롯하여 모든 세포를 만들어 낼 수 있다는 것이다. 즉, 인체는 60조~100조의 세포로 구성되어 있는데, 하루에도 6천억~1조의 엄청난 세포를 복제하여 만들어 내고 있다. 대신 노화되고, 변질되고, 죽은 세포는 버리고 있다. 이렇게 하루에도 엄청난 수의 세포가 만들어져 리모델링되고 있기 때문에 인체는 생명을 유지해 나갈 수 있는 것이다.
결과적으로 사람이 '세포복제배양공장'을 갖고 있는 이상, 굳이 위험하게 인공적으로 배양한 줄기세포를 주입할 필요가 없다. 인체 내부에 있는 '세포복제배양공장'을 이용하면 쉬우면서도 공짜로 세포를 생산해낼 수 있기 때문이다. 그것도 완벽하게 자신의 생리 구조에 맞는 세포를 생산해 낼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 사람이 할 일은 간단하다. 그것은 인체의 '세포복제배양공장'에 정갈한 재료, 즉 자연 음식을 공급해 주면 된다. 그러면 깨끗한 피와 건강한 세포가 계속 만들어져 각종 질병이 자연적으로 해결된다. 이걸 모르고 화학 첨가제로 가공한 음식과 화학물질에 오염된 음식, 그리고 육류 음식을 넣어 주니 화학 독소에 오염된 피와 병든 세포가 자꾸 만들어져 질병의 현상으로 나타나는 것이다. 그리고 이것을 인공 화학요법으로 치료하겠다고 덤벼드니 해결의 실마리가 찾아지지 않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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