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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 19사태가 계속되고 있다. 이로 인해 단체 행사가 연기되거나 취소되고, 운동경기가 무관중으로 치러지는 등 경제 활동이 위축되는 일이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다. 또 클럽이나 노래방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확진자가 다녀간 시설에 대해 영업정지 명령이 내려지고, 가까스로 개학한 학교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확진자가 나타나면 개학과 휴교를 반복하고 있다. 또한 사람들이 더운 날씨에도 마스크를 벗지 못하고 있고, 혼자서 벽면을 보고 식사하는 등 국민들의 공포감도 여전하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5월 10일 취임 3주년 특별 연설에서 포스트 코로나 대책을 발표했다. 이 중에서 보건에 관련된 것만 보면 질병관리본부를 질병관리청으로 승격하고, 감염병 전담 연구 인력을 증가하겠다고 했다. 또 비대면 인공지능 디지털 경제를 활성화하고, 감염병 대응 산업을 육성하겠다고 했다.
현재 우리 사회는 서양의학과 양의사들이 주장하는 세균 병인론의 가치관에 따라 움직이고 있다. 세균에 감염되면 병이 생기고, 그것도 감염된 사람을 통해 수많은 사람들에게 전파되어 무서운 전염병을 일으킨다는 것이다. 이번 신종 코로나 19사태에서 겪고 있는 국가적 혼란과 국민들의 공포도 서양의학과 양의사들이 주장하는 세균 병인론의 가치관에 기인하고 있다.
서양의학과 양의사들은 의학이 최첨단으로 발달되어 각종 질병이 정복되었다고 말하고 있다. 또 화학 방역소독과 화학 항생제로 세균성 질병이 퇴치되었다고 말하고 있다. 하지만 그럴 듯하게 치장하는 그들의 말과 달리 우리 보건 의료 실상을 보면 전혀 그렇지 않다. 암으로 사망한 사람만 해도 2018년 8만747명에 이르는 등 매년 급증하고 있고, 성인 10명 중 4명이 당뇨와 고혈압으로 고통 받고 있다. 또 각종 몸의 이상으로 화학 약을 밥 먹듯이 달고 사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고, 기형아 출생이 100명 당 5.5명에 이르고 있다. 세균성 질병도 기존의 결핵 ㆍ 간염 ㆍ 홍역 등은 물론이고 사스 ㆍ 신종플루 ㆍ 메르스 ㆍ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등이 창궐하고 있다. 결국 이런 실상은 양방의 인공 화학요법 위주의 보건 의료가 실패했다는 증거다.
오늘날 우리 사회는 서구의 화학문명에 구조적으로 장악되어 의식주와 환경 전반에 걸쳐 화학물질이 만연해 있다. 식생활만 보더라도 화학 첨가제로 가공한 인스턴트식품과 패스트푸드가 만연해 있다. 이들 화학 가공식품을 통해 국민 1인당 하루에 섭취하는 화학물질의 양이 10그램, 1년에 3킬로그램에 달한다. 또 농산물은 화학 농약과 화학 비료로 재배되고 있고, 가축과 양식 어류는 화학 성장호르몬제와 화학 항생제가 첨가된 사료로 길러지고 있다. 또한 우리나라는 세계 1위의 유전자조작곡물(GMO) 수입국이자 GMO 완제 식품의 세계 1위 수입국이다. 사료 곡물까지 합하면 한 해에 무려 1천만 톤이 넘는 GMO가 수입되고 있다. GMO는 월남전에서 살포되어 악명을 떨쳤던 고엽제보다 125배나 독성이 강한 글리포세이트를 대량으로 살포하여 생산되고 있다. 한 보고에 따르면 화학물질에 오염된 식품의 섭취로 국민들이 매일 40그램의 석유를 마시고 있다고 한다. 여기에다 주거 공간은 화학 건축자재로 지어지고 있고, 생활용품은 화학제품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공기도 중금속 배출 가스 등 각종 화학물질에 오염되어 있어 매일 신용카드 한 장 분량의 화학물질이 미세먼지로 흡입되고 있다.
사태가 이러니 세포가 괴사되어 암 등 화학 독소 질환이 생길 수밖에 없다. 또 화학 독소에 의해 피가 탁혈(濁血)과 독혈(毒血)로 오염되어 고혈압과 심장병, 당뇨 등으로 고생하는 사람이 늘어날 수밖에 없다. 또한 사람들의 체질이 약화되어 겨울철만 되면 찬 기운에 냉해를 입어 기침과 발열 증상을 보이는 사람이 집단적으로 생길 수밖에 없다.
결과적으로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위협하는 것은 세균이 아니라 화학물질이다. 따라서 포스트 코로나 대책은 우리 의식주 전반에 만연해 있는 화학물질의 위험성을 알리는 국민의식 계몽운동과 생활 개혁운동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또 양방의 인공 화학요법 위주의 보건 의료정책과 서양의학의 세균 병인론을 인체 친화적인 자연의학과 화학물질 병인론으로 전환하는 보건 의료 개혁운동에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 또한 건강보험을 사후약방문격으로 양방의 인공 화학요법을 처치받은 데 지원할 것이 아니라 저소득층을 비롯하여 국민들이 유기농 신선식품을 구입하는 데 지원하여 국민들의 체질과 면역력을 강화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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