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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상식 거꾸로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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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돼지열병
■ 김석봉 | 본지 발행인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9월 16일 경기도 파주시에 있는 한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했다고 17일 확진 발표했다. 이어 18일에는 경기도 연천군의 한 양돈농가에서도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했고, 23일에는 한강 이남으로는 처음 경기도 김포의 한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했다. 또 24일에는 인천시 강화군의 한 돼지농장과 파주시의 또 다른 양돈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했다..
정부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의 확산을 막기 위해 발생 농가의 돼지는 물론, 인근 양돈농가의 돼지를 대규모로 매립하는 작업을 연일 벌이고 있다. 또 바이러스의 전파를 막기 위해 대대적인 화학 방역 소독을 하는 한편,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지역의 출입을 철저히 통제하는 등 총력 대응하고 있다. 그리고 또 한편으론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의 감염 경로를 찾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하지만 이런 대대적인 방역 노력과는 달리 하루가 멀다 하고 발병 농가가 생기고 있고, 바이러스 감염 경로도 찾지 못하고 있다.
정부가 바이러스 감염 경로로 추정하고 있는 것은 음식물 잔반과 야생 멧돼지, 차량, 동남아 외국노동자, 북한으로부터의 전파다. 그런데 발생 농가는 음식물 잔반 급여를 한 적이 없고, 야생 멧돼지가 접근할 수 없는 구조로 되어 있다. 또 차량이 바이러스를 묻혀 전파했을 거라고 추정도 연천과 김포, 강화 등 발병 농가 간 이동한 차량이 전혀 없어 타당성을 잃고 있다. 또한 파주 등지의 양돈농가에 동남아 외국노동자가 근무하고 있기는 하지만, 그들은 최근 1년 사이에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했던 본국을 갔다 온 적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했던 북한으로부터의 전파도 발생 농가가 접경 지역과는 수십 킬로미터 떨어져 있어 가능성이 떨어지고 있다.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는 공기에 의해 전파되는 게 아니라, 직접 접촉에 의해 감염되기 때문이다.
우리 사회는 지난 십 수년 동안 구제역, 돼지콜레라, 소결핵, 브루셀라, 조류독감 등이 매년 반복적으로 발생하여 큰 홍역을 치르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의 자료에 따르면 이들 질병으로 살처분한 가축 수는 2011년 938만4천702마리, 2012년 3만1천502마리, 2013년 6만4천554마리, 2014년 1천453만8천632마리, 2015년 502만9천938마리, 2016년 2천692만5천471마리, 2017년 1천875만1천840마리, 2018년 654만1천272마리였다. 연도별 보상금 지급액은 2011년 1조6천32억 원, 2012년 8천83억 원, 2013년 1천552억 원 , 2014년 1천223억 원, 2015년 9천29억 원, 2016년 682억 원, 2017년 2천166억 원, 2018년 913억 원으로 집계됐다. 결과적으로 최근 7년간 8천126만7천911마리의 가축이 살처분되었고, 3조9천680억 원의 혈세가 낭비된 셈이다.
본지는 매년 반복적으로 가축에게 질병이 창궐하는 이유가 공장식 축산 때문이라고 수없이 지적해 왔다. 오늘날 축산은 소와 돼지, 닭, 오리를 꼼짝달싹할 수 없는 밀집된 공간에 가둬 놓고 유전자가 조작된 옥수수에 화학 성장촉진제와 화학 항생제를 첨가한 사료를 먹이고 있다. 또한 세균 감염을 막는다는 위생적이란 이름으로 또 분뇨 처리를 쉽게 하기 위해 바닥을 콘크리트로 하고 있다. 넓은 공간에서 흙을 밟으며 자유로이 운동을 하면서 천연의 먹이와 흙속의 세균을 섭취해야 할 동물로서의 생명권은 무시당한 채 그들은 고기와 알을 생산하는 도구일 뿐이다. 사정이 이러니 가축들이 병약해져 폐사하는 일이 매년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예전에 우리는 돼지에게 구정물을 주었다. 심지어는 화장실 밑에 돼지를 키우면서 사람의 똥을 먹게 했다. 그래서‘똥돼지’란 말도 생겼다. 닭이나 오리도 시궁창을 뒤지며 벌레를 찾아 먹었고, 소도 흙 묻은 풀을 먹었다. 만약 세균이 가축의 집단 폐사의 원인이라면 예전에 세균에 더 많이 감염되었을 돼지나 소, 닭, 오리들이 집단 폐사하는 일이 벌어졌어야 한다. 또한 세균에 더 많이 노출되어 있는 멧돼지나 꿩, 야생 오리들이 집단 폐사하는 일이 벌어져야 한다. 하지만 멧돼지가 너무 번식하여 골칫거리다. 이번에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농가 주변에 폐사한 멧돼지가 있나 뒤졌어도 발견되지 않았다.
원인 진단이 잘못되면 대책도 엉터리가 될 수밖에 없다. 매년 가축들이 질병으로 집단 폐사하는 사태가 반복되는 것도 그 때문이고, 천문학적인 국민의 혈세가 낭비되는 것도 그 때문이다. 차라리 그 돈을 가지고 농가가 유기농 축산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는 것이 가축들의 질병도 막고, 식품 안전도 지키는 길이다.
2019-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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