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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국민신당 박세준(朴世峻, 72세) 공동 대표는 부조리한 의료 정책으로 질병 공화국이 된 현실을 고발하는 광고를 지난 3년간 중앙 일간지 전면에 135회 게재해 왔다. 그는 광고를 통해 잘못된 식품 정책과 황당무계한 규제를 비판했다. 또 질병 공화국이 될 수밖에 없는 이유, 의료 재정 3분 1로 절감할 수 있는 방안, 구제역 해결 방법, 메르스 조기 해결을 위한 초고속 면역력 향상 방법 등을 과학적 증거와 사례를 들어 제시했다. 박 공동 대표는 현재 우리나라는 OECD 회원국의 평균 두 배가 넘는 사람이 암, 고혈압, 당뇨병 등 각종 질병에 시달리고 있다고 한다. 그 결과 국민 절반 이상이 화학 약 봉지를 들고 다니는 질병 공화국이 되었다고 한다. 또 국민의 면역력이 극도로 떨어져 메르스와 같은 슈퍼바이러스가 나타나면 국가 경제가 마비되는 지경에까지 이르렀다고 한다. 이렇게 질병이 급증하다 보니 의료 재정이 눈덩이처럼 불어나 2013년에 97조 원이었던 게 2020년에는 242조6천억 원이 필요하다고 한다. 이렇게 국민의 질병과 건강 악화로 국가가 총체적인 난국에 처했는데도 이번 총선에서 국민의 건강 정책을 말하는 정당과 후보는 없다고 한다. 그에게 출마의 변을 들어 보았다.
- 20대 총선에 출마하게 된 동기를 말씀해 주세요.
건강이 있은 후에 행복도 있고, 안보도 있고, 국력도 있고, 통일도 보장됩니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OECD 가입 회원국의 평균 두 배가 넘는 사람이 질병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그 결과 국민 절반 이상이 화학 약 봉지를 들고 다니는 질병 공화국이 되었습니다. 또 국민의 면역력이 극도로 떨어져 메르스와 같은 슈퍼바이러스가 나타나면 국가 경제가 마비되는 지경에까지 이르렀습니다. 이렇게 질병이 급증하다 보니 의료비 지출도 눈덩이처럼 불어나 국민이 감당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보건복지부의 발표를 보면 2013년에 의료 재정이 97조 원이었는데, 2020년에는 242조6천억 원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이에 따라 4년 뒤에 의료보험을 현재보다 2배를 더 납부해야 한다고 합니다. 게다가 젊은 남녀의 불임률도 급격히 증가하여 2029년에는 100퍼센트에 도달한다고 합니다. 이로 인해 2100년에 우리나라 인구가 반 토막이 나고, 2500년에 지구상에서 우리 민족이 가장 먼저 사라진다고 합니다. 이렇게 국가가 총체적인 난국에 처했는데도 국민의 건강 정책을 말하는 정당과 후보는 없습니다. 이런 나라를 우리의 후손에게 물려줄 수 없고, 누군가는 말해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20대 총선에 출마했습니다.
- 질병 공화국이 된 원인이 무엇이라 생각하십니까?
가장 큰 원인은 국민의 생명을 짓밟는 발암 식품입니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방부제 ㆍ 착색제 ㆍ 감미료 ㆍ 표백제 등 화학 식품첨가물을 비교적 많이 사용한 햄과 소시지 등 육류 가공식품을 1급 발암 식품으로 규정해 발표했습니다. 방부제 등 화학 식품첨가물이 장내의 유익한 균을 죽이고 면역력을 약화시키기 때문에 1급 발암물질로 규정한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600야 종의 화학 식품첨가물을 인스턴트식품과 패스트푸드 등 가공식품에 광범위하게 사용하도록 허용함으로써 국민 한 사람이 연간 24.69킬로그램을 먹고 있습니다. 이런 잘못된 식품 정책이 암, 비만, 아토피피부염, 당뇨, 불임 등을 폭발적으로 증가시킨 원인이 됐습니다.
둘째 원인은 화학 약물입니다. 모든 생명체는 천연 영양소를 생명의 에너지로 사용해 건강을 지킵니다. 그런데 화학 약은 콜타르 등 석유의 부산물에서 물질을 추출하여 합성한 화학물질입니다. 이런 물질은 체내에서 분해되지 않고 독소로 작용하여 면역력을 파괴합니다. 그런데 화학 약을 밥 먹듯이 하라고 하는 게 우리나라의 현실입니다. 특히 세계보건기구(WHO)는 화학 항생제가 인체의 면역력을 파괴하여 인류의 60퍼센트를 멸망시킨다고 예고했습니다. 그런데도 우리나라는 서구보다 화학 항생제를 3배나 더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OECD 가입 국가 중 암 발생률 1위, 암 사망률 1위, 불임률 1위, 당뇨병 환자 1천만 명이 되었습니다. 양방 병원에서 처방해 준 화학 약을 씹어 보면 생리적으로 뱉어낼 수밖에 없고, 뱉어내고 입안을 물로 청소해도 불쾌합니다. 과학이란 허울을 둘러쓰고, 또 의학이란 미명을 붙여 온 인류를 병들게 하고 죽이는 게 화학 약입니다.
- 질병 없는 장수 시대를 열겠다고 공약하셨는데….
쿠바는 한국처럼 화학 첨가제로 가공한 식품과 화학 약의 피해로 각종 질병이 급증하여 30~40대 사망률이 높았습니다. 그런데 유기농 식품의 보급과 천연 물질인 폴리코사놀을 무상으로 제공하여 10만 명 중 35명이 무병장수하는 국가가 되었습니다. 한국은 10만 명 중 3명만이 100세 인생을 삽니다. 그것도 쿠바 노인의 활기 넘친 삶의 질과는 전혀 다릅니다.
그런데 한국에는 폴리코사놀보다 면역력 향상에 훨씬 효과가 큰 토종 슈퍼유산균이 있습니다. 이 슈퍼유산균을 국민에게 무상으로 제공하면 감기는 물론, 암 등 병원에서 불치라고 하는 병을 예방 치유할 수 있습니다. 또 급속도로 증가하는 불임을 해결해 인구 감소도 막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종합 영양소인 순수 벌꿀이 설탕보다 싼 나라가 많은데, 벌꿀과 같이 건강에 유익한 전 세계 천연 영양제를 무관세로 수입하여 국민에게 보급하면 국민의 건강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반면 밀가루 등 화학 농약에 오염된 식자재는 물론, 방부제 등 화학물질이 첨가된 사료는 통관될 수 없도록 규제하면 국민의 먹을거리가 건강해져 질병 없는 장수시대를 열 수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의료 보험을 현재의 5분의 1만 납부해도 재정이 남아돌고, 질병으로 인한 국력의 손실이 대폭 줄어들어 세계 제일의 경제대국을 건설할 수 있습니다.
- 정부의 규제가 질병 해결을 막고 있다고 주장하고 계신데….
저는 지난 20여 년간 슈퍼유산균의 연구에 매진해 온 발명왕입니다. 그리고 슈퍼유산균을 이용하여 음식물 쓰레기와 분뇨의 악취를 1주일 만에 없애는 획기적인 기술을 개발함으로써 2001년 대한민국 특허 기술 대전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슈퍼유산균은 양돈 농가의 골칫거리인 분뇨와 폐사 문제도 일거에 해결했습니다. 특히 슈퍼유산균으로 기능성 사료를 만들어 돼지와 닭, 소에 먹인 결과 한번 발병하면 폐사율이 50퍼센트에 이를 만큼 화학 항생제로는 치료가 불가능하다는 생식기호흡기증후군(PRRS), 이유후전신소모성증후군(PMWS), 유행성설사병(PED) 등으로 인한 폐사율을 1개월 만에 3퍼센트로 줄이는 성과를 냈습니다.
농촌진흥청 축산과학원과 서울대학교, 전북대학교, 한경대학교 등 많은 연구기관에서 실시한 화학 항생제와의 비교 실험에서도 슈퍼유산균은 화학 항생제보다 우수한 것으로 모두 판명되어 인류가 공포에 떨고 있는 슈퍼박테리아를 해결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갖게 됐습니다. 그래서 2009년부터는 사람을 살려야 한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슈퍼유산균으로 다양한 건강기능식품을 개발하여 선보이고 있는데, 수많은 체험 사례가 매일 들어왔습니다. 폐암, 간암, 대장암, 뇌졸중, 당뇨, 파킨슨 등 각종 난치병에 효과를 보았다며 감사 인사를 전해 왔습니다. 인체가 건강하면 향기가 나지만, 병이 나면 악취가 나기 마련입니다.
슈퍼유산균은 음식물 쓰레기와 분뇨의 어마어마한 악취를 제압할 정도의 위력을 갖고 있기 때문에 인체의 악취 정도는 쉽게 없앨 수 있습니다. 인체에서 더 이상 악취가 나지 않는다는 것은 염증 등의 병증이 사라졌다는 의미입니다. 지금까지 학계에서 발표된 논문이나 소비자들이 보내온 체험 사례는 슈퍼유산균으로 아주 짧은 시간에 서양의학이 고치지 못하는 병들을 해결했다는 것들입니다. 그것을 신문 광고나 인터넷 홈페이지 등을 통해 알리면 식약처가 파파라치까지 동원해서 과대광고를 했다고 고발합니다.
역설적으로 2015년 10월 방선균대사물질을 개발한 일본인과 개똥쑥을 약으로 개발한 중국인이 노벨상을 수상하는 시간에, 인류가 공포에 떨고 있는 슈퍼박테리아를 물리칠 슈퍼유산균을 개발한 저는 법정에 범죄자로 섰습니다. 노벨 생리학상을 받을 만한 기술을 개발한 벤처중소기업을 지원하기는커녕 범죄자로 만들어 죽이는 제도 하에서 과연 국가의 건강한 보건 의료의 장래가 있겠습니까? 환자의 입장이 아니라 병원과 의료인의 이익을 위해 만들어진 규제로 국민이 죽어가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국민을 위한 정부가 아니라, 병원과 의료인을 위한 정부인 것입니다.
■ 김석봉 | 동양자연의학연구소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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