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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사회가 되면서 암 환자가 격증하고 있다. <사망 원인 통계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암으로 사망한 사람은 ‘2014년 7만7천902명으로 하루 평균 213명이 암으로 사망한 것으로 밝혀졌다.
일본이 한때 위암 발생률이 세계에서 가장 높다 하여 ‘위암 왕국’이라는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었다. 그런데 우리나라 원자력병원에서 그간 각 양방 대학병원의 협조 하에 조사한 통계에 의하면 한국인의 위암 발생률이 1천 명 당 9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위암 왕국 일본의 세 배를 웃도는 숫자다. 이런 추세는 더욱 가속화되어 머지않아 집집마다 암 환자가 발생하는 ‘전 국민 암 시대’가 도래하지 않을까 염려된다.
서양의학은 암에 대해 마땅한 대안이 없다. 자신들이 암을 정복하겠다고 막대한 연구비를 물 쓰듯이 쓰고 있지만, 암의 원인조차 모르고 있다. 서양의학이 조기 발견, 조기 수술, 화학 항암제 처치, 방사선 조사(照射) 등을 시도하지만 낫는다는 보장은 없다. 오히려 조기 발견과 조기 치료가 조기 사망을 초래하는 경우가 생기기도 한다. 조그마한 기계 하나를 고치기 위해서도 고장의 원인부터 알아야 하는데, 하물며 생명체의 고장에 대해 그 원인조차 모르는 서양의학에게 어찌 대안을 기대할 수 있겠는가? 암의 주된 원인은 화학 독소다. 우리의 소중한 생명과 미래를 위해서는 서양의학의 인공 화학요법 대신 화학 독소를 해독하는 자연요법에서 치료의 길을 찾아야 한다.
서양의학은 병원균의 정체를 규명한다는 입장인 세균 병리학에서 출발했다. 이런 미시적이고, 분석적이며, 기계론적인 사물관이 자연과 인간을 이원론적인 대립 관계로 파악한다. 그리고 모든 질병은 인류를 괴롭히는 적이라는 개념에 입각하여 암을 소탕하고 정복하는 대상으로만 연구해 왔다. 이는 서양인의 자연 정복 사상에서 기인한 것이다. 서구의 물질과학이 오늘날 화학 산업 문명의 기초가 되었지만, 그것이 생명 과학에 얼마나 기여했는지 반문해 볼 필요가 있다.
예전에 국내 굴지의 대기업 계열 종합상사의 엘리트 사원으로 미국에서 근무하는 장래가 촉망되는 사람이 있었다. 그는 외국 생활을 하면서 육식을 많이 한 탓으로 대장암이 생겨 현지에서 수술을 받았다고 한다. 그의 삼촌이 필자를 잘 아는 처지였는데, 조카를 위해 필자의 책을 미국으로 보내 주었다고 한다. 그는 필자의 책을 읽고 깊은 감명을 받았다면서 귀국하여 자연식의 지도를 받고 싶다는 편지를 보내 왔다.
그런데 귀국 예정일이 지났어도 소식이 없어 수소문을 해 보니 이미 국내로 들어와 양방 대학병원에 입원 중이라고 했다. 문병을 가 보니 특실에 입원한 그는 보기에도 민망할 정도로 참담한 모습으로 변해 있었다. 사연을 듣고 보니 더 기가 차고 어처구니가 없었다. 그는 귀국할 때만 해도 비교적 건강한 모습이었다고 한다. 그런데 자연요법을 해 보고 싶다는 본인의 희망과 달리 고관대작인 그의 장인이 사위를 위한답시고 양방 대학병원에 부탁해서 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 바로 특실에 입원시켰다는 것이다. 그는 양방 대학병원 호화 특실에 입원하여 5개월간 화학 항암제를 계속 맞다가 끝내 생을 마감하고 말았다. 이러한 결말에 대해 책임지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고명한 양방 대학병원 주치의는 환자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다 했다고만 주장할 뿐 자신의 선택이 환자에게 옳은 일인가라는 것에 대해서는 의문을 갖거나 반성을 하지 않는다.
낫는다는 근거도 없이 화학 항암제를 고집하는 무책임하고도 인간 본연에 대한 배려가 전혀 없는 서양의학의 암 치료법에 대해 필자는 심한 분노를 느낀다. 왜 그런 잔인한 시행착오를 되풀이하는지 서양의학에 반성을 촉구하고 싶다.
암에 대한 올바른 대책을 세우기 해서는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 종래의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발상의 전환을 하지 않으면 안 된다. 암 종양은 어떤 경우이거나 국소 병이 아닌 전신적인 혈액 질환임을 알아야 한다. 위암이 위에 생긴 병이라 해서 위장만 도려내서 낫는 것이 아니고, 자궁을 전부 들어냈다고 해서 자궁암이 없어지는 것이 아니다. 이를 단순히 국소의 이변으로만 간주하기 때문에 서양의학이 수술, 화학 항암제, 방사선 따위의 미봉책으로 대처하고 있는 것이다.
암은 화학 독소 등에 의해 혈액이 오염됨으로써 생기는 전신의 병이다. 즉, 혈액이 생리적으로 자기 구실을 못할 정도로 화학 독소에 오염되면 그 사람 신체의 가장 약한 부위의 세포가 괴사되어 암 종양 같은 것이 생기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암 치료법은 오직 철저한 혈액 정화에 의한 체질 개선밖에 없다. 그렇지 않고 인공 화학요법으로 인체를 더 오염시키고 망가뜨리니 암이 치료되지 않는 것이다.
■ 기준성 | 자연식동호회 회장
1. 이 글은 우리에게 알려지지 않은 전통의학을 소개하고자 쓴 글입니다. 또한 전통의학을 스스로 익혀 자신과 가족의 건강을 지키라는 뜻에서 처방과 치료법을 공개하였습니다. 처방과 치료법을 이용하는 것은 본인의 자유 의사에 따르며, 치료와 관련하여 개인적인 병력 차이로 인한 효과 또는 신상 변화에 대한 책임은 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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