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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송아지에게 시판 우유를 먹이면 죽는 이유가 무엇일까
우유는 갓 태어난 아기에게 모유 대신 먹일 정도로 우리의 식생활에서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그런데 우유는 과연 안전할까?
어린 아기는 엄마의 젖을 빨아 먹고 자란다. 하지만 모유를 짜서 냄비에서 끓인 다음 아기에게 먹이면 영양실조에 걸려 죽게 된다고 한다. 그 이유는 아기가 유산균이 살아 있는 모유를 먹을 수 없기 때문이다.
아침마다 집으로 배달되는 시판 우유는 저온 살균 혹은 초고온 순간 살균 처리되어 유산균이 없다. 또 그 과정에서 영양 성분의 변질도 생긴다. 따라서 이런 우유를 먹으면 송아지도 제대로 자랄 수 없다. 실제로 각 가정에 배달되는 살균 우유를 커다란 통에 담은 후 송아지에게 먹이면서 어미 소의 젖을 먹는 송아지와 비교를 한 실험 결과 살균 우유를 먹은 송아지는 두 달 반에서 석 달 사이에 모두 죽어 버렸다고 한다. 더욱이 살균 우유에서는 농약 ㆍ 방사능 ㆍ 항생물질 ㆍ 신경안정제 따위의 갖가지 화학물질마저 검출되고 있다.
많은 과학자들이 우유가 우리 몸에 끼치는 악영향에 대해 오랜 기간 동안 연구하여 발표하고 있다. 하지만 경제 논리와 산업 마피아들의 힘에 가려져서 현대인들은 우유가 건강에 얼마나 크나큰 위협 요인이 되는지 대부분 모르고 있다. 특히 미국과 같이 축산물 대국에서 우유의 소비를 촉진하는 정책을 쓰다 보니 국민들이 잘못 전달되는 정보만 믿고 계속 우유나 유제품을 섭취하고 있다. 아이들을 비롯한 국민의 건강이 산업의 이익을 위해 희생양이 되어 버린 것이다. 이는 빨리 시정되어야 할 문제로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소비자들의 의식이 중요하다. 소비자가 문제점을 알고 사 먹지 않으면 그 산업은 더 이상 설 자리를 잃고 없어지기 때문이다.
02 우리가 미처 몰랐던 낙농업계의 마케팅과 우유의 진실
미국의 많은 과학자들이 연구한 결과를 보면 우유는 한마디로 음식이 아니라 독이다. 과학자들이 우유의 해악성을 연구한 결과를 보면 정말 무시무시한 내용들이다.
사람은 이유식을 하기 시작하면 젖당을 분해하는 효소가 없다. 따라서 이유식 후에도 우유를 계속 먹으면 젖당을 분해하지 못한다. 그것은 집중력 부족, 정신 산만, 소화불량의 원인이 된다. 특히 장의 건강이 극도로 나빠져서 아토피피부염이나 비염, 천식의 원인이 된다.
젖소의 유선에서 분출되는 우유에는 백혈구도 같이 섞여 있다. 이것은 젖소의 고름과도 같은 것으로 송아지의 면역력을 기르기 위해서는 필요한 것이다. 하지만 사람에게는 고름을 젖에 섞어서 마시는 것과 동일하다. 따라서 사람의 염증 지수를 높여서 장염이나 피부염 같은 염증이 생기기 쉽게 된다.
현대인들이 어쩌다가 우유의 힘을 믿게 되었을까. 그것은 20세기 들어 등장한 유제품 가공 기업과 낙농업자가 사람들에게 우유의 힘을 믿어도 좋다는 확신을 심어 주기 위해 양의사들에게 돈을 대 주는 스폰서 역할을 하고, 양의사들이 그 대가로 우유가 완전식품이라고 글을 써댄 야합의 결과다.
오늘날 우유를 비롯하여 치즈, 버터, 요구르트 등 너무 많은 유제품이 난립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아이스크림, 빵, 과자 등 거의 모든 공장에서 나오는 제품들이 우유를 사용하고 있다. 그 결과 옛날에 우유나 유제품을 먹지 않았을 때에는 없던 병이 늘어가고 있다. 이런 질병 문제는 우유를 완전히 차단하지 않으면 해결되지 않는다. 그런데 양방 병원에 가면 우유를 먹지 말라고 권고하는 양의사는 없다. 아마도 그것은 우유가 많이 팔릴수록 환자들이 더 많이 생기고, 그렇게 되면 돈을 더 많이 벌 수 있다는 동업자 정신의 발로일지도 모른다.
■ 자료 정리 | 전통의학비방 편집부
이 글은 세계적인 자연의학자인 알프레드 포겔(A. Vogel) 박사의 자연치유법에 근거한 것이다. 알프레드 포겔 박사는 1902년 스위스에서 태어나 1952년 독일 자연요법 의사협회로부터 가장 권위 있는 프라이스니츠 메달을 수상했으며, 1996년 94세 일기로 작고하기까지 자연요법의 세계적인 학자로 인정받았다. 1991년 이상호 박사가 포겔 박사를 만나 인터뷰하였고, 그의 저서를 번역하여 출판하였다. 본지는 현재 우리들병원 이사장으로 재직 중인 이상호 박사의 동의를 얻어 포겔 박사의 자연 건강법을 독자 여러분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우리 실정에 맞게 재구성하여 연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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