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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합성 인공 감미료는 인체에 치명적인 부작용을 준다
인스턴트식품과 패스트푸드에 첨가되는 합성 인공 감미료 아스파르템의 유해성 문제에 대해 몬산토의 계열회사인 G. D. 서얼사와 관련 기업체들이 실시한 연구는 아스파르템이 안전하다는 것이다. 반면 양심적인 과학자들은 독자적으로 연구를 실시해 아스파르템이 건강에 치명적이라는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노스이스턴 오하이어 의과대학의 랠프 월턴은 이런 상충되는 연구를 비교 조사했다. 그는 아스파르템 제조사의 재정 지원을 받지 않고 지난 수십 년 동안 83회에 걸쳐 실험을 진행하고, 이를 분석한 결과 아스파르템이 인체에 치명적인 부작용을 일으키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아스파르템 이후에 도입된 다른 인공 감미료들도 건강에 미치는 부작용을 덜어 주지 못했다. 1988년 FDA는 설탕보다 200배나 더 단맛이 나는 합성 화학물질인 아세설팜칼륨을 승인했다. 현재 이 인공 감미료는 탄산음료, 다이어트 음료, 껌, 빵, 과자, 아이스크림 등 대부분의 가공식품에 첨가되고 있다. 그런데 몇몇 실험에서 아세설팜칼륨을 투여한 실험용 동물에게서 백혈병과 호흡기 질환이 나타났다. 하지만 승인 과정에서 이 사실은 돈의 힘으로 철저히 무시됐다. 가끔 쓴맛을 감추기 위해 아스파르템과 아세설팜칼륨을 함께 사용하기도 한다. 이 두 가지 합성 화학물질이 결합할 경우 인체에 어떤 상승작용을 일으키는지에 대한 연구는 아직 진행되지 않고 있다.
한 가지 아이러니는 체중을 빼기 위해 섭취하는 다이어트 식품에 인공 감미료가 첨가되는데, 인공 감미료가 일단 체내에 흡수되면 배설되지 않아 오히려 비만을 유발시킬 위험이 있다는 것이다. 6년 동안 8천 명의 여성들을 관찰한 미국 암연구협회(ACA)의 연구에 의하면, 체중이 증가한 여성들 중에서 인공 감미료를 섭취한 여성들이 인공 감미료를 섭취하지 않은 여성들보다 체중이 더 늘어났다고 한다. 합성 화학물질이 호르몬에 영향을 주어 인체의 신진대사 시스템을 교란시키기 때문이다.
02 인공 감미료의 시장 독점을 위한 FDA의 농간
1994년에 남미에서 생산되는 스테비아라는 무칼로리 천연 감미료 겸 치료약에 대해 FDA는 유해한 감미료로 규정해 승인을 거부했다. 아스파르템을 생산하는 세계 초거대 화학 회사인 몬산토를 보호하기 위한 조치였다. FDA의 이런 조치로 아스파르템은 천연 감미료와의 경쟁을 피함으로써 시장 독점이 가능해졌다. 그 후 시민단체들의 강력한 반발로 스테비아는 천연 감미료가 아닌 식품보조제로 승인됐다.
스테비아는 우리가 쓰고 있는 감초와 비슷한 것으로 설탕보다 300배나 더 단맛이 나면서도 칼로리가 없고, 인체에 유익한 약효 성분을 갖고 있는 천연 감미료이자 약초다. 그러나 지금도 미국을 비롯해 미국의 제도와 방식을 따르는 우리나라는 스테비아를 천연 감미료로 홍보하는 것이 법으로 금지돼 있다. 그러나 유럽이나 캐나다, 남미, 인도, 중동, 중국, 일본, 호주 등 대부분의 국가에서는 스테비아가 천연 감미료로 일반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1997년 한 언론인은 FDA에 스테비아 사용을 금지하는 근거로 이용한 모든 과학적 자료들의 목록을 공개할 것을 요구했다. 이 요청에 의해 공개된 자료에 의하면 스테비아의 안전성에 의문을 품는 근거 자료로 사용된 것은 마우라 알바레즈의 연구 결과였다. 그 사실이 알려지면서 마우라 알바레즈는 언론에 FDA의 주장을 반박하는 다음과 같은 공개서한을 발표했다.
“나의 연구 결과가 스테비아의 유해성을 입증하고 있다는 주장은 전후 관계를 무시한 채 문장의 일부분만 떼어서 인용한 것이다. 오히려 십 수년간 스테비아의 안전성을 연구해 온 나의 입장으로는 스테비아는 안전하고 효능이 뛰어난 천연 감미료다.”
■ 자료 정리 | 태백현 기자
우리 사회는 서구의 화학물질문명에 구조적으로 완전히 장악되어 의식주 전반에 걸쳐 화학물질이 만연해 있다. 따라서 입과 코와 피부를 통해 화학 독소가 무차별적으로 유입되고 있고, 그 결과 피가 독혈(毒血)로 오염되고 있는 실정이다. 그리고 이 독혈이 머리에서 발끝까지 전신을 돌아다니며 세포를 괴사시킴으로써 암 ㆍ 고혈압 ㆍ 당뇨병 ㆍ 심장병 등 각종 질병이 초래되고 있다.
이 글은 <워싱턴 포스트>와 <월 스트리트 저널>에서 추적 보도기사를 쓴 랜덜 피츠제널드가 펴낸 『100년 동안의 거짓말』(시공사 출판)을 토대로 한 것이다. 책에서 저자는 화학물질이 체내에 축적되어 각종 폐해를 일으키고 있음에도 서구는 일정 양의 화학물질이 제품에 사용되는 것은 괜찮다고 강변하고 있다고 한다. 저자는 화학물질문명으로 인해 인류가 얼마나 값비싼 대가를 치르고 있는지 깨달아야 인류의 생명과 생존을 지킬 수 있다고 강조한다.
1. 이 글은 우리에게 알려지지 않은 전통의학을 소개하고자 쓴 글입니다. 또한 전통의학을 스스로 익혀 자신과 가족의 건강을 지키라는 뜻에서 처방과 치료법을 공개하였습니다. 처방과 치료법을 이용하는 것은 본인의 자유 의사에 따르며, 치료와 관련하여 개인적인 병력 차이로 인한 효과 또는 신상 변화에 대한 책임은 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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