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하루 1.3리터 물 보충해야 건강하고 장수할 수 있다
물은 살아가는 데 있어서 절대로 필요하다. 사람은 50일간 아무 것도 먹지 않아도 생존할 수 있지만, 1주일 동안 물을 마시지 못하면 생존할 수 없다. 그 이유는 인체의 약 70퍼센트가 물이기 때문이다. 60킬로그램 정도의 체중을 가진 사람이라면 몸속에 약 40리터의 물이 있는 셈이다. 만일 몸에서 물이 부족하면, 몸무게가 2퍼센트 정도 줄어들고 갈증이 난다. 이보다 더 줄어들면 혈액순환에 이상이 생기면서 열이 난다. 나아가 10퍼센트가 줄어들면 중병이 생기고, 20퍼센트가 줄어들면 사망한다.
대부분의 사람이 하루에 배설하는 물의 양은 오줌으로 1.5리터, 대변으로 0.1리터, 땀으로 0.6리터, 날숨으로 0.4리터로 모두 2.6리터다. 반면 음식을 통해 섭취하는 물의 양은 1리터다. 따라서 1.6리터는 순수한 물을 통해 보충해야 한다. 수시로 갈증이 나는 것도 그 때문이다.
몸 안에 물이 줄어들어서 생기는 대표적인 질환이 변비증과 신경쇠약이다. 몸 안에 수분이 줄어들면 장에서 점액이 정상적으로 분비되지 못해 변이 장 안에 오래 머물면서 점차 굳어지게 된다. 그 결과 유해 물질이 생기게 되고, 그것이 몸에 흡수되어 두통 ㆍ 어지럼증 ㆍ 정신불안 등을 초래한다.
그런데 물을 보충한다고 해서 인스턴트 주스나 청량음료를 마셔서는 안 된다. 인체의 체액은 염분을 비롯해서 비타민과 미네랄 등 여러 가지 물질이 녹아들어 있는 중성수이다. 정확하게 표현하면 Ph7.6의 약알칼리수다. 따라서 인체는 증류수나 강산성수 또는 강알칼리수로는 생명을 유지할 수 없다. 화학물질을 첨가하여 만들어지는 인스턴트 주수나 청량음료는 산성수로서 인체의 수분 보충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뿐만 아니라 인체가 산성화되면 체액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심한 갈증이 생기는데,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많은 양의 물을 마시다 보면 소화액이 희석되어 음식물의 소화 흡수에 문제가 생긴다. 또한 과도한 수분으로 인해 인체 기능이 무기력해져 각종 질병에 시달리게 된다. 물은 자연수, 염분은 천일염, 비타민과 미네랄은 자연 음식으로 보충해야 한다.
02 찬물로 몸을 씻어야 건강한 육체를 유지할 수 있다
우리 몸에서 열을 내는 부위는 복부이다. 복부가 따뜻하다는 것은 인체의 장기가 제대로 작동하고 있다는 뜻이고, 건강하다는 뜻이다. 반대로 질병이 있는 사람들은 대부분이 배가 차갑다. 한마디로 몸에 열이 없다. 이런 사람들의 공통점은 혈액순환이 제대로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체온이 낮은 사람들은 주로 궤양성 대장염을 앓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이들은 모두 배가 차고 손발이 차갑다. 그러나 화학 첨가제로 가공한 식품을 금하고, 천연 음식으로 식습관을 바꾸면 몸이 따듯해진다.
우리가 겨울철 사우나 같은 곳에서 목욕을 하고 나면 몸이 편해지고 혈액순환이 잘 되는 것처럼 느껴진다. 그러나 밖으로 나오면 몸이 떨리는 것을 알 수 있다. 따뜻한 곳에 있으면 몸 안에서 열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열을 배출시키기 때문이다. 반대로 겨울철에 냉수마찰을 하면 온몸에서 김이 나고, 살갗이 빨갛게 상기된다. 그것은 우리 몸이 체온을 떨어뜨리지 않기 위해 신체의 능력을 강화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차가운 물로 몸을 씻으면 우리 몸의 해독 작용이 왕성해진다. 특히 화학 약을 장기간 복용했던 환자가 화학 약을 끊고 찬물로 샤워를 하면 혈액순환이 좋아져 온몸 구석구석 쌓여 있던 화학 독소가 몸 밖으로 배출된다. 실제로 오랫동안 항암제를 비롯해 화학 약을 복용했던 환자가 찬물로 샤워를 하고 난 뒤 다른 가족들이 욕실에 들어가면 화학 약 냄새가 많이 난다는 말을 하게 된다. 체내에 쌓여 있던 화학 독소 성분이 몸 밖으로 배출되어 나타나는 현상이다. 오늘부터 하루에 한 번씩 1년 365일 냉수마찰로 몸을 단련하면 매일 아침 새로운 세상을 만나게 될 것이다.
■ 신우섭 | 의정부 오뚝이의원 원장(www.ottuki.kr)
신우섭 원장은 병을 고치려면 화학 약을 끊으라고 권하는 의사로 유명하다. 환자들은 처음에 그의 말을 듣고 당황하기도 하고, 불만을 터뜨리기도 한다. 하지만 화학 약의 문제점에 대해 조목조목 설명하는 신 원장의 말을 듣고는 이내 수긍하고 많은 환자들이 병고에서 벗어나고 있다. 신 원장은 병이란 잘못된 생활을 고치라는 인체의 메시지라고 한다. 이런 인체의 메시지를 존중해 잘못된 생활을 고치면 누구든지 스스로 병을 고칠 수 있다고 한다. 이걸 무시하고 화학 약으로 누르는 것은 병이 나을 기회를 박탈하는 일이 될뿐더러, 화학 약물중독으로 더 큰 병을 부르게 된다고 한다.
1. 이 글은 우리에게 알려지지 않은 전통의학을 소개하고자 쓴 글입니다. 또한 전통의학을 스스로 익혀 자신과 가족의 건강을 지키라는 뜻에서 처방과 치료법을 공개하였습니다. 처방과 치료법을 이용하는 것은 본인의 자유 의사에 따르며, 치료와 관련하여 개인적인 병력 차이로 인한 효과 또는 신상 변화에 대한 책임은 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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