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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화학 식품 끊고 천일염 섭취하면 저혈당증 완치된다
소금을 많이 먹으면 몸에 해로운 것일까? 대부분의 사람들이 알고 있는 건강 상식은 소금을 적게 먹어야 건강하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필자는 천일염 섭취가 우리 몸의 신진대사를 활성화시키고, 건강을 지키는 데 매우 중요한 요소라는 것을 거듭 강조한다.
진료실을 찾는 환자들에게 소금 섭취가 중요하다며 많이 먹으라고 말하면 대부분 의아하게 받아들인다. 대부분의 양의사와 서구 이론에 충실한 식품학자, 심지어 언론에서도 소금을 많이 먹으면 건강에 해롭다는 것으로 사람들을 인식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 소금을 충분히 먹으라고 말하니 처음부터 받아들이지 못하거나, 필자를 이상한 눈으로 바라보는 경우가 많다. 사실 의사의 입장에서 소금을 먹어야 한다고 이야기하는 것은 쉽지 않은 선택이다.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소금 섭취를 기피한다. 그 반면 우리 몸에 최악인 아스파탐 등 인공 당분 섭취량이 늘어났다. 강한 단맛을 내는 화학 가공식품의 인공 당분에 중독되어 있는 것이다. 그러나 보니 피가 끈적끈적해져 고혈압과 당뇨는 물론, 뇌졸중 ㆍ 심근경색 ㆍ 말초혈관 질환자들이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더 큰 문제는 지금의 청소년과 젊은이들이 어려서부터 화학 식품의 단맛에 익숙해지면서 불량 당분으로 인해 저혈당증을 갖고 있다는 것이다. 저혈당증이 되면 건강이 악화되는 것은 물론, 혈당이 불안정한 상태가 되기 때문에 마음이 조급해지고 폭력적으로 변해 또 다른 사회적 문제를 야기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저혈당증으로 양방 병원에서 화학 약 복용 외에 더 이상 치료할 방법이 없다고 판정 받은 환자들이 찾아오면 필자는 가장 먼저 화학 식품을 일절 금하고, 통곡물과 천일염의 섭취를 늘릴 것을 권고한다. 그리고 이러한 권고를 받아들여 꾸준히 실천한 환자는 오랫동안 먹던 화학 약을 끊고 건강이 빠르게 회복되어 행복한 삶을 살고 있다. 이런 사실을 체험하면서 저염식이 건강에 좋다고 말하는 게 얼마나 허구인지 느낀다.
02 천일염으로 충분히 간을 해서 먹어야 건강하게 살 수 있다
예로부터 우리 선조들은 절대 싱겁게 먹지 않았다. 밥상에는 항상 염장 발효 식품인 고추장과 된장, 간장으로 간을 맞춘 음식이 올라왔다. 반찬의 가짓수를 정하는 3첩과 5첩 반상은 밥과 국, 김치, 간장을 제외한 숫자다. 이렇게 밥상의 기본이 될 만큼 장은 필수 요소였다. 또 생채소를 먹을 때도 항상 된장과 고추장을 찍어서 함께 먹었다. 그만큼 끼니때마다 소금을 섭취해 왔다.
그런데 요즘 생채소로 만든 샐러드는 어떤가? 소금으로 만든 장보다 과일과 인공 당분 등으로 만들어진 달콤한 드레싱이 채소 위에 뿌려진다.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먹는 것이 건강식인 것으로 오해하고 있다. 샐러드에 얹어지는 채소는 주로 서양에서 들어온 것들이 많다. 양배추, 브로콜리, 파프리카 등 대부분이 부드러운 채소들이다.
우리의 전통 식사에서는 여름철을 제외하고 이런 생식이 올라오지 않았다. 또 싱겁고 달콤하게 먹지도 않았다. 이렇게 요리 방법과 식재료가 완전히 달라지면서 예전에 없던 희귀 난치병들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희귀 난치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당장 소금을 많이 먹어야 한다. 모든 음식을 천일염으로 충분히 간을 해서 먹어야 한다. 그러면 현미밥이 맛있는 줄 처음 알게 될 것이다. 밥이 맛이 있어야 많이 먹게 되고, 충분한 에너지를 만들게 된다. 그러면 식사 후 2~3시간 뒤에 생겼던 공복감이 사라지면서 힘 있는 모습으로 바뀌는 것을 느끼게 될 것이다. 아울러 화학 첨가제로 가공한 인스턴트식품과 패스트푸드 등 비자연적인 식품의 섭취를 금해야 한다. 오늘날 각종 희귀 질병이 창궐하는 가운데 지금이라도 우리 선조들이 수천 년에 걸쳐 지켜 왔던 건강의 지혜를 다시 배우고 실천해야 한다.
■ 신우섭 | 의정부 오뚝이의원 원장(www.ottuki.kr)
신우섭 원장은 병을 고치려면 화학 약을 끊으라고 권하는 의사로 유명하다. 환자들은 처음에 그의 말을 듣고 당황하기도 하고, 불만을 터뜨리기도 한다. 하지만 화학 약의 문제점에 대해 조목조목 설명하는 신 원장의 말을 듣고는 이내 수긍하고 많은 환자들이 병고에서 벗어나고 있다. 신 원장은 병이란 잘못된 생활을 고치라는 인체의 메시지라고 한다. 이런 인체의 메시지를 존중해 잘못된 생활을 고치면 누구든지 스스로 병을 고칠 수 있다고 한다. 이걸 무시하고 화학 약으로 누르는 것은 병이 나을 기회를 박탈하는 일이 될뿐더러, 화학 약물중독으로 더 큰 병을 부르게 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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