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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비타민제나 미네랄제 등 화학 보조제는 먹지 않아야 한다
사람들은 소위 영양제라고 하는 비타민제나 미네랄제 등 화학 보조제품을 꼭 챙겨 먹어야 하는 것일까? 필자가 진료실을 찾아오는 환자들로부터 가장 많이 받는 질문이 비타민제 등 화학 보조제품을 계속 복용해야 하는지 여부다. 그럴 때마다 필자는 단호하게 복용을 당장 중지하라고 말한다.
비타민제나 미네랄제 등 화학 보조제품은 자연적인 것을 원료로 사용한다고 하더라도 제품 제조 과정에서 고농축과 건조, 영양분의 분리 가공 단계를 거치면서 인체에 해로운 화학물질이 유입될 가능성이 높다. 또한 특정 물질을 분리하고 합성할 때는 거의 대부분 석유 화합물이 들어가는 공정을 거친다. 이런 위험을 감수하면서 화학 보조제품을 먹을 필요는 없다. 특히 석유의 찌꺼기에서 분자를 추출하여 합성해서 만든 비타민제나 미네랄제는 100퍼센트 화학물질이다.
건강에 문제가 있다면 자신에게 생긴 불편한 증상이 무엇 때문에 생겼는지 스스로 묻고 답을 찾는 과정이 있어야만 근본적으로 치료할 수 있다. 즉, 자신의 몸에 생긴 증상은 잘못된 생활습관에 의해 만들어진 것이지 비타민제나 미네랄제 등 화학 보조제품을 먹지 않아서 생긴 것이 아니다.
많은 사람들이 꼭 먹어야 하는 것으로 생각하는 비타민은 현미 씨눈에서 처음 발견됐다. 연구 당시 도정한 곡물을 먹인 닭이 병들어 가는 모습을 보고 생명 활동에 필요한 물질이 통곡물을 도정할 때 제거된다는 것을 밝혀냈다. 그리고 통곡물의 씨눈과 겨 부분에 있는 물질이 장기적으로 부족해지면 각종 질병에 걸리는 사실도 확인됐다. 서구 제약회사들은 이렇게 통곡물에 들어 있는 물질을 비타민으로 명명하고 상품화했다.
02 현미와 제철 음식 등 자연식을 하면 질병에 걸리지 않는다
병을 고치기 위해서는 비타민제나 미네랄제 등 화학 보조제품이 아니라 통곡물을 섭취하면 간단하게 해결된다. 싹을 틔울 수 있는 완전한 형태의 현미를 매일 섭취하면 값비싼 비타민제나 미네랄제 등 화학 보조제품을 사먹을 필요가 없다. 그런데도 현미를 멀리하고 영양이 부족한 백미로 밥을 해 먹는다. 그리고 현대인들의 영양이 부족하다면서 비타민제나 미네랄제로 보충해야 한다고 부추긴다. 또한 이런 화학 보조제품을 영양제라고 둔갑시키기까지 한다. 서구 제약회사들의 상술에 우리가 속고 있는 것이다.
우리가 모든 식품을 통째로 먹으면 그 생명체가 갖고 있는 영양 성분을 모두 섭취할 수 있다. 일례로 파는 햇빛을 많이 본 파란 잎과 밑쪽의 흰 부분, 또 땅속 깊이 내린 뿌리에 각기 다른 영양 성분을 가지고 있다. 다라서 통째로 먹으면 모든 영양 성분을 골고루 섭취할 수 있게 된다. 임의적으로 선택해서 먹으면 영양의 불균형을 초래할 뿐이다.
제철 음식 역시 영양이 가장 많을 때라서 맛도 좋다. 같은 채소라도 겨울에 양상추와 오이를 샐러드로 해 먹고 토마토를 먹는 것은 무의미하다. 여름철 땀을 많이 흘리고 더위에 지친 몸에 수분을 제공하고 몸을 진정시킬 때 필요한 것이지 추운 겨울에 인공으로 재배된 채소를 먹으면 몸을 춥게 만들 뿐이다. 더구나 계절에 관계없이 나오는 채소들은 화학 비료로 속성 재배된 인위적 생산품이다. 당연히 영양가가 떨어지기 마련이다.
그리고 화학 첨가제로 가공한 인스턴트식품과 패스트푸드는 음식이라기보다는 일종의 공산품이다. 현대인들이 이런 화학 식품을 섭취하기 때문에 영양 결핍은 물론, 암과 고혈압 등 각종 화학 독소 질환에 시달리는 것이다. 그럼에도 영양 결핍을 보충하겠다고 비타민제나 미네랄제 등 화학 보조제품을 섭취하고, 화학 독소 질환을 고치겠다고 화학 약을 복용하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는 일이다. 영양 부족과 화학 독소 질환 문제를 해결하려면 제철의 자연 식품을 통째로 먹으면 된다. 건강은 평범한 진리가 속에 있다.
■ 신우섭 | 의정부 오뚝이의원 원장(www.ottuki.kr)
신우섭 원장은 병을 고치려면 화학 약을 끊으라고 권하는 의사로 유명하다. 환자들은 처음에 그의 말을 듣고 당황하기도 하고, 불만을 터뜨리기도 한다. 하지만 화학 약의 문제점에 대해 조목조목 설명하는 신 원장의 말을 듣고는 이내 수긍하고 많은 환자들이 병고에서 벗어나고 있다. 신 원장은 병이란 잘못된 생활을 고치라는 인체의 메시지라고 한다. 이런 인체의 메시지를 존중해 잘못된 생활을 고치면 누구든지 스스로 병을 고칠 수 있다고 한다. 이걸 무시하고 화학 약으로 누르는 것은 병이 나을 기회를 박탈하는 일이 될뿐더러, 화학 약물중독으로 더 큰 병을 부르게 된다고 한다.
1. 이 글은 우리에게 알려지지 않은 전통의학을 소개하고자 쓴 글입니다. 또한 전통의학을 스스로 익혀 자신과 가족의 건강을 지키라는 뜻에서 처방과 치료법을 공개하였습니다. 처방과 치료법을 이용하는 것은 본인의 자유 의사에 따르며, 치료와 관련하여 개인적인 병력 차이로 인한 효과 또는 신상 변화에 대한 책임은 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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