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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당뇨병은 서구식의 비자연적인 식생활 때문에 생긴 병이다
필자의 병원을 찾는 사람들 중에는 당뇨병 환자가 많다. 문제는 이들이 화학 약을 먹기 시작한 지 꽤 오래되었다는 사실이다. 양방 대형병원에 다니며 화학 약 처치를 받아 왔지만, 당뇨는 낫지 않고 화학 독소로 인해 오히려 없던 병이 생기는 등 몸이 나빠지는 경우가 많다.
당뇨 환자들은 대부분 화학 약을 먹으면, 병이 더 나빠지지 않고 현상 유지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화학 약을 먹은 보람도 없이 5년 또는 10년이 흐르면 이곳저곳에서 문제가 생긴다. 그간 화학 독소가 축적된 나머지 병이 악화된 것이다. 발가락이 썩어 들어가고, 눈이 안 보이며, 혈관이 막혀 협심증이 생긴다.
고혈압과 당뇨병은 다른 병일까. 그렇지 않다. 화학 혈압 약을 7~8년 복용한 환자들은 혈액검사 후 고지혈증 진단을 받고, 고지혈증 화학 약까지 먹게 된다. 그리고 몇 년 뒤 화학 독소로 인해 췌장까지 망가져 당뇨 판정을 받는 경우가 많다. 그러다 보면 복용하는 화학 약이 어느 새 한 주먹이 된다. 고혈압으로 심장내과에 가서 화학 약을 타고, 당뇨병으로 내분비내과에 가서 화학 약을 받으니 약봉지가 늘어나는 것이다. 이쯤 되면 화학 독소의 축적이 더욱 심해져 몸에 하나둘 문제가 생기는데, 이때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화학 약을 처방 받아 복용한다. 눈이 침침해 안과에서 화학 약을 처방 받고, 전립선에 문제가 생겨 비뇨기과 화학 약을 처방 받고, 신장에 문제가 생겨 신장내과에서 화학 약을 처방 받는다. 이렇게 많은 화학 약을 먹으면 과연 건강해질까. 복용하는 화학 약이 자꾸 늘어나는데, 몸에서 힘이 날까. 전혀 그렇지 않다!
당뇨와 고혈압은 육류를 비롯해 화학 첨가제로 가공한 식품 등 서구식의 비자연적인 식생활에서 기인한 질병이다. 따라서 자연식으로 식생활을 고치면 혈액이 맑아져 다 해결되는 질병이다. 임시방편으로 혈압과 혈당만 낮추는 화학 약은 절대 해법이 되지 못한다.
02 당뇨병은 화학 약으로 해결되지 않는다
당뇨병이 생기는 기전에 대해 살펴보자. 당뇨병이 왜 생기느냐고 물어보면 대부분의 사람들은“인슐린이 부족해서”라고 대답한다. 그러나 당뇨 환자의 인슐린 분비 능력을 측정하면 대부분 정상이거나 더 높게 나온다. 따라서 화학 인슐린 주사는 절대 쓰지 말아야 한다. 오히려 화학 인슐린은 우리 몸의 능력을 망가뜨린다.
그런데 인슐린이 정상적으로 분비되는데도 혈당은 왜 높을까. 이에 대한 대답은 섭취한 당분이 가짜 당분 내지는 화학 당분이란 것에 있다.
혈당은 우리 몸의 세포에서 쓰이는 에너지원이다. 이 혈당이 세포 속으로 들어가야만 힘이 나고 일을 할 수 있는데, 혈당은 세포 속으로 혼자 들어가지 못한다. 세포막을 통과해 세포 속으로 들어갈 때 길을 안내하는 물질이 바로 인슐린이다. 그런데 세포 밖에는 혈당도 충분하고 인슐린도 충분한데 혈당이 세포 속으로 들어가지 못하는 현상이 벌어지는 것이다. 그러다 보니 세포는 혈당을 달라고 아우성을 치게 되고, 이 신호를 받은 몸에서는 더 많은 혈당을 만들어 혈액 속으로 보내면서 췌장에서도 인슐린을 더 많이 분비한다. 그런데도 세포 속으로 혈당이 들어가지 않는다.
그럼 왜 세포 속으로 혈당이 들어가지 못하는 걸까. 그 이유는 혈당이 자연 음식의 포도당이 아니라 비자연적인 식품의 가짜 당분 내지는 화학 당분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당뇨병은 인슐린 부족 때문이 아니라, 가짜 당분과 화학 당분 때문에 생긴 병이다. 그래서 천연 소금을 섭취하고 올바른 자연 음식을 섭취하면 당뇨병이 사라질 뿐 아니라, 당뇨로 인한 합병증도 개선된다. 그럼에도 수많은 당뇨 환자들이 매일 화학 약이나 화학 인슐린으로 혈당만 눈가림식으로 낮추려고 애를 쓰고 있다.
■ 신우섭 | 의정부 오뚝이의원 원장(www.ottuki.kr)
신우섭 원장은 병을 고치려면 화학 약을 끊으라고 권하는 의사로 유명하다. 환자들은 처음에 그의 말을 듣고 당황하기도 하고, 불만을 터뜨리기도 한다. 하지만 화학 약의 문제점에 대해 조목조목 설명하는 신 원장의 말을 듣고는 이내 수긍하고 많은 환자들이 병고에서 벗어나고 있다. 신 원장은 병이란 잘못된 생활을 고치라는 인체의 메시지라고 한다. 이런 인체의 메시지를 존중해 잘못된 생활을 고치면 누구든지 스스로 병을 고칠 수 있다고 한다. 이걸 무시하고 화학 약으로 누르는 것은 병이 나을 기회를 박탈하는 일이 될뿐더러, 화학 약물중독으로 더 큰 병을 부르게 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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